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MVNO(알뜰폰) 더 많이 팔리겠네··요금 20% 저렴, LTE 가능

배셰태 2012. 8. 25. 10:32

[마켓 토크] "알뜰폰 더 많이 팔리겠네"

부산일보 2012.08.25 (토)

배너

 

 
통신요금 인하 정책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알뜰폰'(이동통신 재판매·MVNO)이 유통망 확대와 LTE 지원이라는 호재를 만났다.

 

단말기 수급과 LTE 등 일부 서비스 제한으로 발생했던 대중화의 한계를 극복할 기회를 맞게 된 셈. 유통업계의 강자인 대형마트가 알뜰폰 판매에 뛰어들면서 인지도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 시장 진출 선언
KT 다음 달부터 LTE망 개방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된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는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주파수와 통신설비를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이통사들과 비교해 요금이 2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

 

올해 상반기까지 24개 업체가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중략>

 

이통업계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알뜰폰 시장 진출에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경쟁사인 홈플러스에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텔레콤도 알뜰폰 지원을 강화했다. 알뜰폰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한 'MVNO 전용 영업 시스템'을 구축해 전산망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알뜰폰 업체들은 이통사 영업 시스템에 제약받지 않고 요금제를 원하는 형태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각종 부가 서비스도 독자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