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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MVNO(알뜰폰) 서비스 활성화 …단말기·데이터요금이 좌우

배셰태 2012. 8. 23. 08:35

LTE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 …단말기·데이터요금이 좌우

디지털데일리 2012.08.23 (목)

 

이동통신 재판매 시장(알뜰폰 이하 MVNO)에 LTE 바람이 불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MVNO 시장도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전망이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 LTE MVNO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 CJ헬로비전이 KT 네트워크를 통해 첫 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LTE MVNO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통3사간 네트워크 구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전국망 구축이 조기에 완성됐다.

여기에 저가 음성통신이 아닌 데이터 중심의 MVNO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면서 LTE MVNO 서비스 상용화가 앞당겨졌다.

LTE MVNO에 가장 적극적인 사업자는 CJ헬로비전이다. LTE MVNO를 통해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CJ헬로비전의 전략이다. 자체 전산망 구축을 완료, 다른 경쟁 MVNO에 비해 조기 LTE 서비스 추진이 가능했다.

CJ헬로비전의 경우 이달 중으로 서비스 방식, 요금제 수준 등을 최종 결정하고 다음달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