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12.08.03 (금)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MVNO 묶음 상품 내놓기로
견고한 지역 영업 조직을 갖추고 있는 케이블TV 업체들이 잇따라 알뜰폰(MVNO) 사업에 뛰어들면서 침체된 관련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현재 100만 명에 채 못 미치는 MVNO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시장의 1.5%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지만 각각 300만 이상의 케이블TV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는 헬로비전과 티브로드의 영업이 본격화되면 MVNO 시장 성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MVNO 사업을 벌이고 있는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 등 케이블TV 업체들이 케이블TV, 인터넷, 집 전화 등 기존 서비스에 MVNO 서비스를 묶은 결합상품으로 시장에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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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에 이동전화를 추가해 방송통신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기존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롱텀에볼루션(LTE)망이 열리는 내년에 가입자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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