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13면3단 2012.08.01 (수)
SKT, LTE망 도매제공 결정..KT·LG U+도 검토
롱텀에볼루션(LTE)이 침체된 이동통신재판매(MVNO) 시장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LTE망 도매제공을 결정한 SK텔레콤을 필두로 KT, LG유플러스 등도 LTE망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LTE를 MVNO 사업자들도 서비스 할 수 있게 되면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연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LTE 도매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LTE 망을 제공하는 것은 시스템 안정성과 투자 효용성 측면에서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SK텔레콤은 최근 LTE망을 MVNO 도매제공 대상에 포함키로 하고 연내 관련 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KT와 LG유플러스 등도 LTE망 제공에 대해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KT 관계자는 "다양한 망을 제공해 MVNO 사업을 열어 준다는 것이 KT의 기본 입장"이라며 "LTE망 제공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역시 LTE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상황을 보며 계획을 세운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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