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9면1단 2012.07.27 (금)
머니투데이 2012.07.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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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티브로드가 MVNO(이동통신재판매·알뜰폰) 사업에 진출한다.티브로드는 27일 "'티브로드 모바일' 이름으로 8월1일부터 MVNO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기존 MVNO 업체인 KCT(한국케이블텔레콤)와 재판매 서비스 계약을 맺고, 권역 내 케이블방송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KCT의 최대주주다.
티브로드의 지난 6월말 기준 가입자는 전국 21개 방송권역(SO 22개) 314만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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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피처폰(일반휴대전화) 중심의 저렴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단말기 직접 수급이 아닌 유심(USIM)을 통한 MVNO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화통화 등 단순 휴대폰 기능만을 필요로 하면서 저가로 형성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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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형 케이블업체인 CJ헬로비전에 이어 티브로드도 MVNO에 뛰어들면서 주춤하던 MVNO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CJ 헬로비전은 올해 초 '헬로모바일'을 선보이면서 MVNO시장에 진출했다. CGV, 뚜레쥬르 등 CJ 계열사와 연계한 생활소비 밀착형 상품 및 요금제를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방송 가입자 기반이 탄탄한 1, 2위 케이블 사업자가 모두 MVNO 사업에 진출하면서 시장 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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