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VoLTE · MC · RCS가 뭐지?" LTE戰 2라운드 무기

배셰태 2012. 7. 28. 09:20

"VoLTE·MC·RCS가 뭐지?" LTE戰 2라운드 무기

연합뉴스 2012.07.27 (금)

 

올 상반기 커버리지 확대에 집중됐던 이동통신사들의 롱텀에볼루션(LTE) 경쟁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전국망 구축'을 내세우던 경쟁을 곧 마무리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LTE 서비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각각 지난 3월과 6월 전국 읍·면 지역까지 LTE 망을 확대했다. KT는 84개 주요도시에 LTE 망을 깔았고 3분기 읍·면 망을 완성한다. 3사는 전국망 구축을 서두른 덕에 LTE 상용화 1년여만에 8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제 3사는 VoLTE(Voice over LTE), 네트워크 게임 등 새로운 서비스로 본격적인 LTE 품질 경쟁을 치르려고 한다. 또 멀티캐리어(MC)와 같은 기술로 LTE의 속도 경쟁도 벌일 예정이다.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쓴다' VoLTE = 3사는 모두 하반기에 VoLTE를 상용화하겠다고 예고했다.

 

<중략>

 

◇'LTE 속도를 더욱 빠르게' MC = 멀티캐리어(MC)는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데이터 혼잡을 줄이는 기술이다.

 

<중략>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 중 하나는 바로 차세대 통합 메시징 서비스로 불리는 RCS(Rich Communication Suite)다

 

RCS는 세계 각국의 이통사들이 연합해 선보이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상용화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지 않아도 전 세계 통신 사용자들과 여러 형태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음성통화나 채팅을 하면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하거나 카카오톡처럼 1대1 및 그룹 채팅을 할 수 있다.

RCS는 LTE뿐 아니라 3G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그러나 LTE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경쟁이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는 RCS도 LTE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