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B6면 2012.07.27 (금)
[불붙은 '세계 최초' 마케팅] 올 하반기 주도권 노린 경쟁… 수심 40m 잠수함서 영상통화 달리는 車·땅끝마을서도 시연… TV광고도 일제히 새로 선보여
우리는 수심 40m 바닷속에서도 터진다."
올 하반기 LTE(4세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통화 서비스인 'VoLTE(Voice over LTE)'의 상용화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육지는 물론 바닷속까지 뛰어들며 치열한 마케팅전을 벌이고 있다.
◇육지에서 바다까지…마케팅 전쟁
<중략>
◇이통사, 2분기 '어닝쇼크' 전망
이통 3사는 천문학적인 LTE 네트워크 구축비용에 엄청난 마케팅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올 2분기 '어닝 쇼크(earning shock·시장예상에 못 미친 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통 3사가 전년 대비 각각 두 자리 수의 실적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의 '보이스톡' 등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가 확산되는 것도 악재(惡材)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시장의 6개월은 6년과 마찬가지라고 할 만큼 변화가 빠르다"면서 "한 번 경쟁에 뒤처지면 따라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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