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12.07.25 (수)
40만원대 후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 후 원하는 이통사 통해 개통 가능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국내 최초 단말기 자급제(MVNO)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SHW-M340D)'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MVNO)란 소비자가 이동통신사 대리점, 판매점 이외의 유통채널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M 스타일은 지난 1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모델로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9.9mm대의 슬림 디자인,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등을 탑재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스마트폰이다.
단말기 자급제용 갤럭시M 스타일은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소비자가 직접 구매 후 SKT, KT 중 원하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해 개통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의 편의와 혜택 확대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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