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12.07.18 (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SNS 활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식 SNS 채널 하나쯤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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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가인 조셉 제페는 SNS를 통한 소통을 ‘실시한 입소문’ 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SNS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날씨나 일산생활, 기분 등의 잡담을 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유저들은 회의에서 강연자가 한 말, 본인의 비즈니스 문제 등 심도 있는 가십거리 및 정보도 공유한다. 이로 인해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정보에 대해 어느 정도의 느낌이나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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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운영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해 버즈를 유도하는 것보다, 질문에 혹은 고객의 반응에 답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일 수도 있다. 특히 긍정적인 내용 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좀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SNS는 인터넷 혁명이 가져온 뉴미디어로서의 기술적 가치를 넘어, 이제 시대적인 흐름이 되었다.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SNS는 앞으로도 큰 이슈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며 그로 인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SNS를 통한 소셜커머스 성공의 관건은 판매자의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한다는 것이다. 즉, 소셜커머스를 단순한 상행위의 하나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중의 하나로 보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SNS를 통한 모든 소통은 반드시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내용을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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