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 2012.05.22 (화)
제도시행 이후 소비자 관심끄는 ‘핫이슈 3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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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계륵’으로 치부돼 왔던 중고휴대폰(이하 중고폰)의 몸값이 지난 1일 단말 자급제 실시 이후 올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중고폰에도 ‘요금 할인’을 적용키로 한 데 이어, 단말 자급제 1단계에서 중고폰(자가폰 포함) 중심의 유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모바일 포털 ‘세티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고폰 거래가 크게 급증한다는 것도 주목거리다.
중고폰 ‘몸값’이 뜰 것이라는 전망 속, 예상 밖 중고폰 유통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말 자급제 도입 취지가 빛 바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무엇보다 일부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제외하고, 이통사 오프라인 대리점 등이 중고폰 유통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점은 ‘중고폰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또 소규모 중고폰 온라인몰의 카드 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중고폰을 통한 MVNO 이용자 경우 ‘휴대폰 인증’이 지원되지 않는 것 등 해결과제도 만만치 않다.
한편, 중고 휴대폰 구매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중고폰 구매 시 단말기식별번호(IMEI)로 분실·도난 폰 여부를 조회한 후 구매할 것을 권고한다. IMEI(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란 총 15자리로 이뤄진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로 분실·도난 시 통화를 차단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기종에 따라 휴대폰 외부(뒷면) 및 배터리 슬롯, 휴대폰 내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말 자급제가 실시된 5월 이전 출시된 휴대폰은 단말기 식별번호가 표기돼 있지 않기 때문에 모델명과 일련번호로 ‘분실·도난 여부조회 사이트(www.checkimei.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슈① | 몸값 솟고 거래 늘고 일단은 긍정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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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② | 소액결제·휴대폰 인증 불발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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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③ 신규폰과 동일한 요금할인…소비자 선택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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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관리 서비스 KT, 내달부터 제공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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