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MVNO 협회, 방통위 한마디에 ' 성명서'를 접었다
뉴스핌 2012.05.22 (화)
슈퍼 갑 "항의성 성명서? 조용히 하세요"
"시끄럽게 일을 만들지 마세요"
'슈퍼 갑' 의 한마디에 중소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이하 MVNO) 업체가 일제히 한 움직임을 멈췄다.
MVNO 협회는 최근 자신들의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SK텔링크 등 기존 이동통신 3사(MNO) 자회사의 MVNO 시장진입 부당함에 대해 항의성 성명서를 발표하려 했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들의 입을 막았다.
개별 MVNO사업자들 전언으로는 단적으로 '시끄럽게 하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당국의 통보를 절대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것.
MVNO 협회는 방통위가 전체회의에서 SK텔링크 등 이통사 자회사의 시장진입을 허용한 이후 이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SK텔링크의 시장진입 일주일 여 앞둔 지금은 자포자기 상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VNO 협회 측은 이달 초 이통사 계열사의 MVNO 서비스 진출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국회와 방통위 등에 성명서를 배포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 그들의 MVNO 시장진출을 막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는 방통위의 압력에 중단됐다. 한 MVNO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성명서 제출 하루 전 방통위가 협회 측에 연락해 '시끄럽게 굴지 말라'고 압력을 가한 것.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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