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앱 이노베이션 센터가 구축됩니다.
스마트TV 관련 주요 사업자와 협회 등 총 13개 기관이 TV 앱 개발자의 앱 개발을 지원하는 TV 앱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했는데요, TV 앱 이노베이션 센터는 ▲TV 앱 개발환경 지원 ▲TV 앱 스타트업 육성 ▲TV 앱 개발자 양성 ▲TV 앱 이노베이션 포럼 운영 등을 맡는다. 센터설립에는 방통위, 삼성전자, LG전자,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 CJ헬로비전, C&M, CMB, HCN 등이 참여합니다.
다음달 내에 대학생, 중소벤처 등의 TV 앱 개발 지원을 위해 물리적인 앱 개발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원센터도 수도권 내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원센터에서는 TV 앱 개발자들이 앱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포털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사업자는 지원센터 내에 최신 스마트TV, 스마트셋톱박스 등 테스트 단말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발된 앱 검증 및 앱스토어 등록 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합니다.
지원센터를 통해 TV 앱 개발자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총 300명을 대상으로 TV 앱 기획·프로그래밍·디자인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우수 교육 수료생은 앱 개발회사와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지원센터를 5대 광역경제권에 설치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지원센터(SMAC)와 연계해 전국 주요거점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TV 앱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지원을 위한 TV 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되는데요, 학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 TV 앱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원센터 내의 입주공간, 창업자금(2000만원~1억원),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서 별도로 TV 앱 개발 공모전을 열어 게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앱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업자, 앱 개발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TV 앱 이노베이션 포럼을 운영해 TV 앱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라봉하 국장은 “최근 구글이 스마트T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애플의 iTV 출시가 가시화되는 등 스마트TV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주요 사업자, 협회 등이 상생협력하여 TV 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TV 앱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추진을 통해 취약했던 TV 앱 개발환경이 개선되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TV 앱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국내 스마트TV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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