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2.05.16 (수)
[등골 브레이커 탈출법]국내 통신시장, 20대 눈으로 바라보다
지난해 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한 장의 사진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속칭 ‘노스페이스 계급도’로 불린 이 사진은 ‘등골 브레이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이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자녀가 부모에게 의존해 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 경우를 지칭하는 단어가 됐다.
우리나라 통신시장의 경우 2009년 11월 애플 아이폰 도입 이후 고가의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 가계통신비의 부담을 과중시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의 활성화, 이동전화단말기 자급제(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 등의 방안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을 두고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와 KT MVNO 사업자인 프리텔레콤은 대학생 마케팅 연합동아리를 초청, 우리나라 통신시장의 문제점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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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장경석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편집부 기자
좌담회 참여 대학생-김다예(숙명여대 경영 10), 송지은(서울여대 언론홍보 09), 표길영(숭실대 경제 07), 하태근(숭실대 경영 07)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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