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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 제도)

배셰태 2012. 5. 13. 09:48

[알아봅시다] 단말기자급제

디지털타임스  2012.05.09 (수)

 

 

방통위ㆍ이통사 뒤늦게 요금 할인 등 적용
제조사도 중저가 블랙리스트폰 출시 계획
내달 활성화 전망…중고폰 사기 주의해야

 

지난 5월 1일부터 단말기 자급제가 실시됐습니다. 당초, 단말기 자급제가 실시되면 대형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직접 저렴한 휴대폰을 구입해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고,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된 지 열흘이 지나도록 실질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 자급제용 단말기와 요금제가 출시되는 6월부터는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말기자급제란

 

<중략>

 

◇요금제 및 단말기 출시로 활성화 기대=5월 1일 단말기 자급제가 실시됐지만, 전산 시스템만 마련돼 있을 뿐 정작 이동통신사나 제조사는 실질적인 준비를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중략>

 

자급폰 요금제가 출시됨에 따라 기존에 요금할인 혜택을 받지 못했던 중고 단말기나 약정이 만료된 휴대폰의 이용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르면 6월부터 블랙리스트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해당 휴대폰은 이통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소비자들이 구매에 부담을 느끼지 않은 중저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대형마트나 제조사가 운영하는 유통점에서 블랙리스트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 이외에 ZTE, 화웨이 등 해외 제조사들도 중저가 휴대폰을 국내에 유통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