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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 내달 시행되지만…효과는 미풍에 그칠 듯

배셰태 2012. 4. 5. 13:26

블랙리스트 과연 실효성 있나...효과 미풍에 그칠 듯.. 고가 스마트폰 가격도 큰 변동 없을 듯.

헤럴드생생뉴스 IT/과학 2012.04.05 (목)

 

‘반값 스마트폰·반값 요금’은 없다

헤럴드경제 IT/과학 2012.04.05 (목) 

 

휴대폰 블랙리스트제 내달 시행되지만…

 

보조금 없는 유통업체
단말기 가격 인하 미미
마케팅비 지출 부담만

이통사와 대립 부담감에
제조사도 직접유통 꺼려

 

5월부터 시행되는 블랙리스트(단말기 자급제도)를 앞두고 ‘반값 스마트폰’ ‘반값 통신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기대가 현실로 나타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단말기 출고가격 구조가 깨지지 않는 한 ‘갤럭시S 2’ ‘옵티머스 LTE’ 등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중략>

 

MVNO 관계자는 “블랙리스트가 도입되더라도 마케팅비 여력이 안 돼 최신 스마트폰을 제조사에서 갖다 파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20만~30만원대의 중저가 신규 피처폰을 판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통위가 블랙리스트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도 별 진전이 없다. 

<중략>

 

방통위 관계자는 “블랙리스트가 도입되더라도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유통업체에서 구입하는 단말기 가격이 크게 내려가기는 힘들 것”이라며 “중저가 단말기의 유통 없이는 제도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