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 뛰어든 ‘반값 통신’ 시장…이통사는 가입자 줄어들까 노심초사
매경이코노미 경제 2012.03.31 (토)
<중략>현재까지 이통3사의 망 임대를 통해 통신서비스에 나선 MVNO사업자는 약 2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실질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MVNO사업자는 10개 내외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4개, LG유플러스가 2개의 MVNO사업자를 확보하고 있다. MVNO 의무제공사업자인 SK텔레콤은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아이즈비전, 한국정보통신(KICC), 유니컴즈 등 총 4개 사업자가 자사 이동통신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에넥스텔레콤, CJ헬로비전, 프리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등 4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에야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와 사업 협정을 맺고 MVNO서비스를 시작했다.
<중략>
잠깐용어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형태임. 통신망 관리비와 유지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요금이 저렴하다.
잠깐용어 블랙리스트제도
이통사가 판매할 수 없는 휴대폰의 기기식별번호(IMEI)만 등록하고, 나머지 휴대폰은 소비자들이 아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임. 기존에는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단말기를 개통했다면 5월부터는 소비자가 유심 카드만 다른 스마트폰에 갈아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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