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제 2010.05.21 (금)
스마트폰과 트위터가 외식업계를 흔들고 있다.요즘 외식업계에선 기업 트위터를 만들거나 스마트폰 이용자를 잡기 위해 앞다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론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폰과 트위터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4350여명의 ‘팔로워(follower)’가 불고기브라더스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인해 매장 방문객도 지난해 말 월 9만명에서 현재 11만 8000명으로 130% 늘었다. 특히 트위터와 스마트폰의 주 사용층인 20∼30대 젊은 소비자는 150%나 증가했다.
또 도미노피자, 투썸플레이스, 애슐리 등 외식 브랜드들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한 앱을 론칭하고 매장찾기, 메뉴소개,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앱은 매장 위치 찾기 서비스와 메뉴 소개 그리고 쿠폰 다운로드 서비스 등 아이폰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매장찾기는 반경 15Km 내의 불고기브라더스 매장과 자매브랜드인 카리부커피와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매장을 화면 속에 표시해주고 바로 예약전화를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기능도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매장, 메뉴 등을 소개하는 국내용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GPS기능을 활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투썸플레이스 매장 정보와 브랜드 전체 매장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이벤트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도미노피자가 아이폰, 아이팟에서 피자를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소통의 장인 트위터를 동시에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무료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 피자 주문이 가능하며 메뉴와 전국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첫 주문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브랜드 애슐리도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매장정보와 인기메뉴,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애슐리는 어플리케이션 런칭 후 앱을 다운로드 받고 트위터나 블로그, 미니 홈피, 게시판 등에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샐러드바 식사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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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T/과학 2010.04.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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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란
= 140자 내의 단문을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해 올리거나 열람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아이폰 등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부상으로 트위터 이용자도 나날이 늘고 있다. 트위터의 최대 장점은 '빠른 전파력'이다. 트위터에는 팔로잉(following)하는 사람의 글이 자동으로 연동되는 기능이 있어 팔로어(follower)가 많을수록 영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일등공신으로 유명해지면서 국내 정치인과 유명인들이 자신을 홍보하고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블로그와 트위터는 웹 콘텐츠의 쌍두마차가 될 것이다.
사이버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와 같은 모습으로 지식 공유, 유통, 창출이 이뤄지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간 소통을 자유롭게 하는 `사회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간에서 꽃 피울수록 앱스토어와 또 다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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