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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인하, 결합상품∙MVNO 대안 급부상

배셰태 2012. 3. 22. 18:04

통신요금 인하, 결합상품MVNO 대안 급부상

미디어아이티타임스 '뉴스일반' | 2012.03.22 16:54

 

방통위, 결합상품으로 통신비 연 9만 원 이상↓
업계 “올해 MVNO 활성화 통해 요금경쟁 기대”

 

가계 통신비 지출이 스마트폰 등장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결합상품과 MVNO가 통신비 인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통계청(청장 우기종)의 ‘2011년 연간 가계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계 통신비 지출금액은 2010년 대비 4,300원 증가한 14만2,900원을 기록했다. 통신요금과 단말기 할부금이 각각 2.5%, 49.3% 오른 데 기인한 것으로, 스마트폰 확산이 주요 원인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실제 YMCA 등 시민단체들은 스마트폰 요금제와 단말기 가격이 비싸다는 뜻을 여러 차례 피력해왔다. 대당 100만 원에 달하는 단말기 가격과 월 5만4,000원을 지불해야만 이용 가능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가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 구성원이 많은 가정일수록 부담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통신요금을 인하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는 제4이통 출범과 MVNO 활성화,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MVNO와 유무선 결합상품 경우 즉각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급부상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22일 배포한 ‘결합상품 활성화 정책 성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그 동안 추진해온 결합판매 규제완화에 힘입어 가입자수와 결합판매 할인규모 등이 크게 증가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