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는 Long-Term Evolution의 줄임말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말합니다.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속도가 기존 3G보다 최대 5배 빨라 1초당 최대 75Mb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2시간짜리 영화(1Gb 기준)도 2분이면 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휴대전화 제조사들도 LTE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휴대전화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요. LTE휴대전화 제조사와 서비스 회사의 광고를 보면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아서 LTE휴대전화 사용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데요. 실제 LTE폰의 속도가 광고처럼 빠르지 않고, LTE서비스 역시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을 벗어나면 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
<L.T.E의 불편한 진실. 이미지 출처 MBC 불만제로>
최근까지 LTE휴대전화 이용자들은 기존 3G휴대전화 이용자보다 최고 5,000원 비싼 요금을 내고도 LTE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된 LTE 서비스 관련 민원도 지난해 월 7~8건에서 올해 1월 128건, 2월 137건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이달부터 이동통신사업자가 LTE 가입자에게 사전에 서비스 제공 지역 안내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LTE서비스 회사가 ‘불편한 진실’을 숨기며 LTE휴대전화를 팔 수 없게 한 것이지요. 이동통신사는 가입신청서에 LTE서비스 제공지역을 표기하고 가입자에게 충분히 알려야 합니다.
앞으로 LTE 휴대전화를 살 때는 꼭 ‘LTE사용가능 지역’안내를 요청하고, 직원의 설명도 충분히 들어본 다음 사는 것이 좋겠죠.
정책공감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하여 공지사항 내 "정책공감 블로그 댓글정책"을 참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책공감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청소년들의 이동전화요금 과다사용 피해가 줄어든다 (0) | 2012.03.14 |
---|---|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이달 중 3G와 LTE 간 유심 이동 (0) | 2012.03.14 |
4대 소셜커머스 月거래액 1천억원 돌파 (0) | 2012.03.12 |
[스크랩] ??스마트폰 증후군은 NO! 건강한 스마트폰 생활백서! (0) | 2012.03.12 |
방통위, 3월 중 LTE MVNO 의무서비스로 지정하는 방안 추진 (0) | 201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