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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SNS 마케팅 '와글와글'

배셰태 2012. 3. 2. 09:53

카드사들 SNS 마케팅 '와글와글'

파이낸셜뉴스 경제 6면 TOP 2012.03.01 (목)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이용한 카드사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단순 홍보에서 벗어나 공연, 사회 이슈, 신입사원 고민 등 차별화된 소통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1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스마트폰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조직 내 전담 팀을 두고 SNS를 관리하고 있다
. 카드사들이 SNS 마케팅에 적극적인 이유는 신상품이나 이벤트를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의 요구나 불만 사항에 콜센터보다 빠르게 대응해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카드사들이 후원하는 문화 공연을 소개해 고객뿐 아니라 장기적으론 문화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충성 고객으로 유인할 수 있다는 점도 한 요인이다.

 

현대카드의 경우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을 운영 중이다.

 

<중략>

 

카드사 관계자는 "상품 소개도 중요하지만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 등을 나누며 고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젊은 고객층이 많은 만큼 다양한 트렌드나 요구를 빨리 파악해 상품에 반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