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망사업자와 이동통신서비스 재판매사업자(MVNO)간 번호이동 시행상황
공감코리아 정책/자료 2012.01.31 (화)
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와 그 망을 빌려 이동통신서비스를 재판매하는 사업자(MVNO: Mobile Virtural Network Operator)간의 번호이동은 2012. 1월부터 KT(CJ헬로비전 등), LGU+(몬티스타텔레콤 등)는 시행 되고 있으며, SKT(한국케이블텔레콤; KCT)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이동통신망사업자와 재판매사업자간 번호이동이란 망사업자의 이용자가 재판매사업자로 번호를 유지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KT와 LGU+의 망을 이용하는 재판매사업자는 망사업자(KT, LGU+)의 영업전산을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번호이동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도 타 사업자(MNO, MVNO)로 번호를 유지하면서 이동할 수 있었지만, < 그림 1 참조 >
최근에 망사업자(KT, LGU+)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망사업자와 그 망을 빌려쓰는 재판매사업자간 또는 동일한 망을 쓰는 재판매사업자간 번호이동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그림 2 참조 >
※ 현재 KT와 LGU+의 재판매사업자는 망사업자의 영업전산과 HLR을 사용하고 있는 단순재판매사업자임
이와는 달리, SKT의 재판매사업자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영업전산(‘청약·가입자관리시스템’)과 HLR(가입자위치등록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여 번호이동을 제공할 계획으로, KCT가 망사업자 및 번호이동성관리기관(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과 연동테스트를 거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되어 4월 1일부터 번호이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망사업자는 영업전산시스템은 있지만 HLR시스템이 없는 형태의 재판매사업자의 경우에도 7월 1일부터 번호이동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동통신망사업자와 그 망을 빌려 이동통신서비스를 재판매하는 사업자간에 번호이동이 이루어지면, 이용자는 망사업자 보다 약 20%이상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판매사업자로 번호 변경 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이동통신서비스 재판매사업과 이동통신 요금 인하 경쟁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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