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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만년 3위 이미지 버리고 탈통신 1위

배셰태 2010. 5. 16. 16:20

이상철 "만년 3위 이미지 버리고 탈통신 1위"

이데일리 IT/과학 2010.05.16 (일)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 "버림의 미학으로 탈통신 1위하자"

매일경제 경제 2010.05.16 (일)

 
LG텔레콤 CEO(최고경영자)인 이상철 부회장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새 사명인 `LG유플러스` 확정과 함께 탈통신 사업 출항을 본격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사내 인트라넷에 `이제부터 LG U+, 버림의 미학으로 새로운 전설을 만듭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 부회장은 "회사 새 이름이 LG U+로 확정됐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해주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회사의 지향점이자 임직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정신적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10년 이상 사용한 사명을 버리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만년 3위 사업자라는 이미지를 깨뜨리기 위한 결단"이라며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실행하기 위한 탈통신으로의 출항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500년 이상 아일랜드 최고 명문으로 군림했던 오닐가의 시조 헤르몬 오닐이 오른손을 잘라 던지며 새로운 땅 아일랜드를 얻었던 것과 스티브 잡스가 언론의 혹평 속에서 기존 휴대폰의 키패드를 버려 더욱 넓고 편리한 화면의 아이폰을 탄생시킨 것을 예로 들었다. 이를 통해 `버림의 미학`을 발휘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버림은 매우 어렵고도 두려운 일이며 때로는 감내하기 힘든 고통이 따른다"면서 "시의적절한 버림은 더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다. 지금 통신업계의 탈통신 노력도 그 첫걸음은 `버림`이다"라고 밝혔다.

 

"고객 중심이 아니었던 지금까지의 생각들을 과감히 버리고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계속하는 관행도 버려야 한다"라며 "새로운 사명에 걸맞게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생각과 행동양식으로 채우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해주는 탈통신 1위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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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버리는 학습이 더 어렵다, 왜?

 

1.과거의 성공방식

-.미래의 성공도 과거의 방식으로 하고 싶다.

 

2. 우월의 함정

-.내가 가장 잘 안다.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은 무시!

 

3.현재 중심주의

-.불안정한 미래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4.조직적 침묵

-.아랫사람들 말은 듣고 싶지 않아

 

**유용한 것과 무용한 것을 구분해서 무용한 것을 버리는 것이다.

**기업이나 개인의 위기는 유통기간한이 다 지난 과거에 썼던 지식을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다!

 

##지금까지의 쓸모 없는 지식과 산업시대의 발상은 더 이상 쓸모가 없다.쓸모 없어진 지식, 정보의 홍수 속에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 지식, 엘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이를압솔리지(obsoledge)’라 했다. ‘쓸모 없다’는 뜻의 ‘obsolete’와 ‘지식’이란 뜻의 ‘knowledge’를 결합한 신조어다.이런 ‘무용(無用) 지식’을 걸러내는 능력이야말로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도서] 앨빈 토플러 - 부의 미래 / 청소년 부의 미래<==================클릭

 

##논란의 여지는 있겠으나 네트워크 마케팅 세계에서도 앞으로는 유비쿼터스 과학이해와 경영기술을 겸비한 전문 네트워커가 이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다. 원리를 지키되 구전수단도 진화 해야한다. 기술이 바뀌면 문화도 바뀌는 법이다.

 

미래사회는 개인이 시스템에 속해서 그 구조에 이끌리는 하드 파워 시대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개인에게서 나오는 소프트의 파워가 그가 속한 시스템을 이끄는 시대가 펼쳐진다. 그러므로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전문적인 실력과 안목 그리고 자신감이 넘치는 소프트 파워로 비즈니스 영역에 기운을 불어넣어야 한다. 또한 20세기에는 경험의 가치가 지배적이었지만, 21세기는 학습의 가치가 더욱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