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치 2012.01.04 (수)
두 나라 협상 필요성에 공감…속도 놓고는 이견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내주 정상회의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문제를 논의키로 함으로써 양국 간 FTA 협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올해로 수교 20주년을 맞는 두 나라는 FTA 체결의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 FTA가 동북아시아 경제 통합과 북한 후계체계 변화에 따른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FTA 체결 시기와 적용 범위 등을 놓고는 온도 차이가 뚜렷하다.중국은 한국을 거치면 선진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해 협상을 서두르겠다는 속내를 보인다.
우리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이웃한 거대 국가에 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한국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속도 조절을 희망한다.
◇한중 FTA 논의 어디까지 왔나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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