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IT/과학 2011.12.06 (화)
“사람과 그릇은 많을수록 좋다.”
최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고객확보와 홍보 효과 극대화에 열심이다.
이들 이통 3사가 내세우는 중점 전략 SNS가 사뭇 달라서 눈길을 끈다. 우선 당장 KT는 각 사업부문별로 계정을 세분화해서 운영하는 ‘트위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비해 SK텔레콤은 통신 3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미친들'(미투데이 친구들) 숫자에 걸맞게 ‘미투데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페이스북’에서 왕성한 고객 소통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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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토종 SNS 미투데이(me2day.net/t_suda)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만명이 넘는 미친들 숫자가 이를 뒷받침한다. SK텔레콤은 미투데이를 통해 기업 홍보에 주력하기 보다는 소소한 일상을 글로 올려 고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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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소장은 “SNS는 활용 기업의 특성에 따라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이통사들이 중점을 두는 SNS가 다른 이유도 각사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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