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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 MVNO, 사업 매출 가시화하며 주가 안정

배셰태 2011. 11. 7. 16:08

`성장통` MVNO주에 볕드나

매일경제 경제 2011.11.07 (월) 

 

사업 매출 가시화하며 주가 안정

 

불투명한 사업성 때문에 고전했던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주에서 구체적인 사업 밑그림이 나오기 시작했다. MVNO주 영업 가시성이 높아지며 급락했던 주가도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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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은 내년 2월부터 저가 후불 음성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까지 MVNO 가입자 30만명, 관련 매출 800억원을 확보하겠다는 가이던스(실적 예상치)까지 잡아놨다. 3년 이내 후불시장에서 가입자 100만명, 매출액 3500억원을 일군다는 계획이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메이저 통신사 가입자들이 번호 이동할 수 있는 연동 장비 설치가 내년 3월이면 완료된다"라며 "기존 메이저 통신사 요금에 비해 30% 싼 수준에서 후불 요금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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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 = MVNO: SK텔레콤, KT 등 메이저 이동통신사 망을 도매로 빌려 염가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 최초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이 7월 선불폰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