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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VNO, 로밍·컬러링은 '안됩니다'

배셰태 2011. 11. 5. 08:35

SKT MVNO, 로밍·컬러링은 '안됩니다'

뉴스토마토 IT/과학 2011.11.04 (금)

 

가장 필요한 부가서비스엔 '빗장'..MVNO 사업자들 '불만'

 

 SK텔레콤이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 활성화를 위해 부가서비를 제공하면서도 정작 로밍이나 컬러링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가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아 MVNO 사업자들이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5월 MVNO 활성화 지원방안 발표 이후 MVNO사업자들에게 최대 15가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불요금제의 경우
발신번호표시, 스팸차단, 스팸문자메시지(SMS)차단, 통화중대기, 국제전화금지, 영상통화 등 7개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후불요금제에 적용되는 부가서비스는 선불에 제공되는 7개 자동연결, 착신전환, 착발신금지, 비밀번호통화, 익명수신거부,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등을 더해 총 15개다.
 
하지만 해외로밍, 컬러링(통화연결음 대신 가입자가 원하는 음악이나 소리로 바꿔주는 서비스), 골키퍼(단말기를 끈 상태에서 미수신된 발신번호 알려주는 서비스) 등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MVNO 사업자들은 정작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가서비스는 풀어주지 않아 SK텔레콤의 지원책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