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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 부는 'SNS마케팅' 바람, 회오리 될까?

배셰태 2011. 11. 3. 07:56

창업시장에 부는 'SNS마케팅' 바람, 회오리 될까?

비즈플레이스 경제 2011.10.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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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비롯한 SNS의 영향은 선거뿐만 아니라 창업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되면서 그 이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의 오픈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의 교감을 쌓아가며 브랜드 인지도 등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창업시장에서 SNS를 활용한 사례도 다양하다. 최근 던킨도너츠의 경우 페이스북 1만팬 달성 기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네네치킨은 블로그와 미투데이 그리고 트위터를 오픈하면서 기념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SNS를 이용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이밖에도 SNS를 활용한 인터넷 쇼핑몰 교육, 각종 프로모션과 문화마케팅 등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고야 만다는 의식을 은연중에 가짐으로써 이에 대한 활용방법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라며 “특히 접근성이 높고 비용도 들지 않아 대중 참여율이 높아 창업시장에서도 그만큼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SNS는 과거 한 방향으로만 전송되던 미디어와는 달리 쌍방향으로 전송이 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소통을 강조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미디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처럼 젊은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 SNS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헛소문을 유포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발생하는게 사실. 그렇지만 고객과의 소통의 창구로 잘만 활용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마케팅 방법은 없을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