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27日 출범…국내 공식 SNS 전문협회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27日 출범…국내 공식 SNS 전문협회

서울신문 IT/과학 2011.10.13 (목)

 

소셜네트워크(SNS)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위해 국내 SNS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민간주도의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가 지식경제부의 승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KOSNA)는 오는 27일 국내 SNS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회가 발족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OSNA는 지난 9월 28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승인을 얻어 최근 법인 등록을 마친 상태다.

 

KOSNA는 앞으로 소셜네트워크 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발전 토대를 마련해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중소기업 활성화, 1인 창조기업 및 창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SNS 활동 및 활용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통계자료는 물론 관련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 전문인력양성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이경옥 KOSNA 상임이사는 “소셜네트워크의 현장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기업들의 바람으로 발족한 만큼, 그들의 열정과 염원이 SNS 상에 잘 결집되어 국내 소셜네트워크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소통 및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발족식은 협회 관계자 및 주요인사들과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