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득공제를 위해 현금영수증 꼭 챙기시고 있나요?
그런데, 현금영수증 신청이 사실 여러모로 번거로운 점이 있었잖아요. 현금영수증 카드가 없을때는 전화번호나 주민번호를 매번 입력해야 하고, 또 현금영수증이 잘 신청되었는지 의심스러울 때도 많죠? 매번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현금영수증이 잘 신청되었나 확인할 수도 없고...
심지어, 개인적으로 전 책을 자주 구입하는 편인데, 몇 번 귀찮아서 현금영수증을 안 했더니 제가 구입한 책으로 이후에 다른 누군가의 번호로 현금영수증이 신청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괜히 뭔가 찜찜한 기분도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런 불편함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네요. QR코드를 다운받아 단말기에 접촉하면 되는거죠.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M) 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m.taxsave.go.kr)에서 신고서와 거래증명 등을 작성·전송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갤발된 것인데요, 다음달 14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거나 발급을 거부하는 업소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대형할인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 물건값을 지불한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현금영수증 카드를 갖고 다니거나 결제할 때마다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 번호를 일일이 제시해야 했던 불편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이용방법은 M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 DM코드, 1차원 바코드 등 M현금영수증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사업자나 가맹점에 설치된 단말기에 접촉만 하면 끝! 참 쉽죠잉~
국세청은 연말까지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등에 우선 단말기를 설치하고 내년중 대부분의 가맹점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에요. M현금영수증카드만 있으면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및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대해 모바일 신고가 가능해지고 현금영수증 수취 내역과 가맹점의 현금영수증 발급내역도 조회가 가능하게 되는거죠.
지금까지는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 우편이나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서 신고해야 했는데요, 이제 조금 더 쉬워지게 된 거죠.
많은 가맹점이 이를 시행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현금영수증 챙기기가 더 쉬워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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