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미합중국 의회, 10월 MB 방미 때 한·미FTA 비준 가능”

배셰태 2011. 9. 26. 10:41
美, 한미정상회담 전에 FTA비준 가능할 듯
동아일보 정치 A8면2단 2011.09.26 (월) 

“내달초 이행법안 의회 제출”… 한덕수 대사 13일前 처리 시사 

 

“미 의회, 10월 MB 방미 때 한·미FTA 비준 가능”

중앙일보 세계 14면 2011.09.26 (월)

 

로스레티넌 미 하원 외교위원장 인터뷰

 

 

“이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미국 의회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일리애나 로스레티넌(Ileana Ros-Lehtinen·59·공화당·사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의 말이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은 전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언제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한 뒤 외교위원장에 올랐다.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을 견제하는 공화당 진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외교정책에 대한 그의 발언은 미국은 물론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한인단체가 주관한 정치자금 모금 행사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그를 숙소에서 단독 인터뷰했다(괄호 안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한·미 FTA 비준에 남은 걸림돌이 있나.

“의회에선 아무런 걸림돌도 없다. 오바마 대통령이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일만 남았다. 오바마는 늘 FTA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비준안 제출은 3년이나 미뤄 왔다. 이제 결단의 순간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초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한다면 이명박 대통령 방미(다음 달 13일)를 전후로 비준안 처리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