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10.05.07 (금)
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전국적인 모바일 IPv6 서비스망을 시범 구축한다. 망을 구축하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마다 IPv6 주소를 할당받아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모하는 상용 IPv6 무선망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자로 지정됐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부터 반 년 동안 진행할 시범사업에서 전국 무선망에 IPv6 접속 경로를 확보해 서비스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컴퓨터처럼 IP 주소를 이용해 다양한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IPv6를 지원하는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 하나 이상을 IPv6를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성화와 IPv4 고갈로 인해 모바일 IPv6 기반 상용 서비스 도입이 시급해졌다”며 “이통사업자로서 새로운 주소체계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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