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삼성·LG와 손잡고 국가대표 모바일 OS 개발

정부, 삼성·LG와 '국가대표 OS' 개발 나선다

아이뉴스24 IT/과학 2011.08.22 (월) 

 

OS 포함한 안드로이드 대항마 개발 추진

"정부, 삼성·LG와 손잡고 국가대표 모바일 OS 개발"

머니투데이 IT/과학 2011.08.22 (월)

 

김재홍 지경부 실장 "올 하반기 공동 OS 컨소시엄 추진, 안드로이드만 믿어선 안돼"

정부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같은 차세대 모바일 운용체계(OS) 개발에 나선다. 정부 주도로 '국가대표' OS를 만들어 앞으로 열릴 글로벌 모바일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겠다는 구상이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구글 안드로이드 등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올 하반기 공동 OS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삼성과 LG 등이 모바일 OS를 비롯한 웹기반 오픈형 OS를 공동 개발해 우리나라의 독자적 OS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SB)' 3차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의 바다 OS가 있지만 폐쇄형"이라며 "결국은 개방형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 정부가 공동 OS 개발에 나서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