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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mes 정세분석 3941회] 미군, 이란 해군력 철저히 무력화... 트럼프 “이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강력 경고

배셰태 2026. 5. 5. 16:41

[Why Times 정세분석 3941회] 미군, 이란 해군력 철저히 무력화... 트럼프 “이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강력 경고
(추부길 Why Times 대표 '26.05.05)
https://youtu.be/9Gg0j51L1zY?si=nTJ5106h96nwRBjY

- 미군, 압도적 화력으로 이란 도발 즉각 분쇄
- "방해하면 지구상에서 날려버리겠다”…트럼프의 초강경 경고
- HMM 나무호 폭발·화재… 한국 선박 안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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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미군, 이란 해군력 철저히 무력화...트럼프 “이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강력 경고
Why Times 2026.05.05 추부길 대표
https://whytimes.kr/m/view.php?idx=26051&mcode=

[미군, 압도적 화력으로 이란 도발 즉각 분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기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 5월 4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소속 해군 전력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을 위협하던 이란의 소형 고속정 6척을 격침하며 해상 통행권 확보를 위한 강력한 군사 조치에 돌입했다. 이번 군사 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해로 개방을 방해할 경우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한 직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도 이란의 공격을 받는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4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 소형 선박 6척을 격침시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의 브래드 쿠퍼 제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통상적으로 상선 위협에 투입해온 소형 함정 ‘20~40척’과 달리 이날은 단 6척만 출현했으며 이를 즉각 제거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쿠퍼 제독은 “AH-64 아파치 헬기와 MH-60 시호크 헬기를 포함해 해협 일대에 막강한 전력이 집중 배치돼 있다”며 “이란의 군사력이 대폭 약화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미군의 이란 소형 함정 격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로젝트 프리덤 착수를 선언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해협 내 긴장은 순식간에 전면 충돌 직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방해하면 지구상에서 날려버리겠다”…트럼프의 초강경 경고]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국적 선박에 공격을 가할 경우 지구상에서 날려버리겠다”고 직접 경고했다. 이란은 앞서 해협의 새로운 해상 질서에 대한 미국의 개입이 지난달 성사된 휴전 합의의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반드시 테헤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무기와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기지에 장비가 가득 채워져 있으며, 필요하다면 모두 활용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이란 국영 언론인 파르스통신이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항행 규정을 어기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자 이란군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로인해 더 이상의 항행이 불가능해지자 기수를 돌려 오만만 방면으로 물러났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이란의 미군 함정 공격 보도 자체가 완전한 거짓이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미군은 ‘분노의 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프로젝트 프리덤' 착수…87개국 선박 수백 척이 발 묶여]

프로젝트 프리덤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개시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페르시아만에 수개월째 발이 묶인 선박들의 탈출을 지원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한 군사작전이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 87개 나라 선박 수백 척이 페르시아만 안에 갇혀 있으며, 미군은 중립국 선박들에도 안전 통항 지원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작전에는 유도미사일 구축함을 비롯해 병력 1만 5000명, 육·해상 기반 항공기 100여 대, 함정과 드론이 투입됐다. 이 날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는 게 미 중부사령부의 공식 발표다. 그러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어떤 상선도 통과하지 않았다”며 미군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쿠퍼 제독은 미군의 소형 함정 격침과 이란의 미 군함 공격 주장이 지난달 성사된 휴전의 붕괴를 의미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다만 “우리는 순전히 방어적 역할을 수행하며 상선들이 페르시아만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두터운 방어막을 제공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MM 나무호 폭발·화재…한국 선박 안전 '비상']

작전 첫날의 충격은 한국에도 직접 닿았다. 미국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 이 날, 호르무즈 해협 내측 UAE 움알쿠와인항 항계 밖 수역에 정박 중이던 HMM 소속 다목적 운반선 '나무(NAMU)'호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파나마 국적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HMM 관계자는 “해당 선박 선원들은 기관실 좌현 쪽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고 했다”며 “이후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했고, 화재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원들 역시 외부에서 공격이 있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폭발 및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확인 중”이라며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머물고 있는 한국 국적 선박은 총 26척이며, 이 가운데 유조선이 9척이고 자동차 운반선 등도 포함돼 있다. 탑승 한국인 선원은 123명이며, 외국 국적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37명까지 합산하면 해협 일대에 체류 중인 한국인 선원은 총 160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은 26척이나 되는 선박이 갇혀 있다. 이제 한국이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됐다!”고 압박했다. 이어 “한국 선박을 제외하면 현 시점에서 해협 통과 중 피해는 없다”고 덧붙이며 작전의 성과를 강조했다.

[UAE “이란 공격은 테러, 대응 권리 보유”... 보복 조치 시사]

피해는 한국 선박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UAE 국영 석유사(ADNOC) 소속 유조선도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중 이란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아부다비 당국이 확인했다. 더욱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제 범위를 UAE 영해 일부와 후자이라 항구 인근 해역까지 포함하도록 대폭 확대한 새 통제 지도를 공개했다. 이란이 사실상 자국의 영향권을 걸프 전체로 넓히겠다는 신호를 공개적으로 발신한 셈이다.

이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자국 영토 내 민간 및 기반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연쇄 공격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 대응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UAE 국영 통신(WAM)은 “UAE 외무부는 4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자행한 일련의 타격 행위를 강력한 어조로 비난했다”면서 “외교 당국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군사 행동이 아닌 위험한 수준의 긴장 고조이자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날 발표된 성명에서 UAE는 이번 도발이 국가의 안보와 안정은 물론 영토 보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UAE 정부는 자국 안보를 저해하는 그 어떤 형태의 침해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UAE 외무부는 “이란의 이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하고 정당한 법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하며 향후 보복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는 이란의 무력 도발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고 자위권 차원에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대외적인 선언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역 긴장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발생하여 국제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UAE 측은 민간 시설을 목표로 삼은 이란의 공격 방식을 비인도적 처사라고 지적하며, 국제법에 근거해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란의 공격 직후 나온 이번 발표는 중동 지역 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경고대로 강력한 군사응징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고속정 6척을 단숨에 격침시킨 것은 단순히 해상 통로를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 깡패 국가의 도발에는 압도적인 힘으로 응징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원칙을 재확인한 사건이다.

미국이 '프로젝트 프리덤'을 통해 해상 자유 항행의 원칙을 수호하겠다고 나선 것은 지극히 정당한 조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경고한 것은, 핵 합의 파기 이후에도 여전히 테러 지원과 해상 도발을 일삼는 이란 정권의 숨통을 확실히 조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이번 작전에서 주목할 점은 이란의 대응 능력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는 미 중부사령부의 분석이다. 이는 강력한 경제 제재와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이 이란 내부의 전쟁 수행 능력을 실질적으로 갉아먹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재 정권은 오직 강력한 힘 앞에서만 고개를 숙인다는 국제 정치의 냉혹한 현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사태 중 발생한 한국 관련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 사고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란의 소행으로 강력히 의심되는 이번 공격은 한국의 에너지 안보가 얼마나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며 신중론을 펼치지만, 이는 적의 선의에 기대는 위험한 발상이다. 국제 사회에서 평화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킬 능력이 있을 때 비로소 유지되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번 기회에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한 군사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이란 정권이 지금이라도 이성을 찾고 평화 협상 테이블로 나오려면, 미국을 필두로 한 국제 사회의 압박이 더욱 촘촘해져야 한다. 결국 이번 호르무즈 격퇴전은 불량 국가의 도발에 대한 국제 사회의 대응 표준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타협 없는 응징만이 추가 도발을 억제할 수 있으며, 이는 중동뿐만 아니라 한반도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에도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역시 이제는 안보의 무임승차자에서 벗어나, 자유 세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HMM 나무'호의 불길은 우리에게 더 늦기 전에 결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동맹의 요청에 응답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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