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빨리 망해야 보수도, 나라도 산다
아래에 소개하는 내용은 올해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된 몇 가지 기명(記名)칼럼 제목들이다. 조선일보 내부 필자인 주필 양상훈과 고문 강천석, 외부 필자인 TV조선 보도 고문 김영수의 칼럼들이다.
“국힘 찍어 장동혁 살면 어떻게 해요?”(4월 23일 주필 양상훈 칼럼)
장동혁, 땅에 떨어져 黨의 거름이 되어라(4월 25일 고문 강천석 칼럼)
장동혁 대표, 지금이 물러날 적기다(4월 21일 TV조선 고문 김영수 칼럼)
오세훈 이준석 한동훈 손잡고 나서길(4월 12일 주필 양상훈 칼럼)
국민의힘, 망해야 산다(2월 3일 TV조선 고문 김영수 칼럼)
개딸 與 장악 이어 반탄 野 점령, 당원 주권인가 막장인가(2월11일 주필 양상훈 칼럼)
신문사에서 이런 정도의 노골적인 제목들로 속보이는 악성 칼럼들을 연속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정상적 제작 방식이라면 상상하기도 힘들다. 나는 특별히 장동혁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장동혁 지도부는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그 누구도 정치적 도덕적 정통성을 부인할 수 없는 합법적 지도부다.
그런 지도부가 한동훈 일가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게이트나 자기 당이 배출한 대통령 탄핵 독려 같은 명백한 귀책사유가 없는데도 임기 만료 전에 사기탄핵과 같은 방식의 쿠데타를 통해 강제로 무너뜨리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한동훈 오세훈 이준석 같은 자들의 당권 장악을 돕겠다는 것을 도대체 어떤 논리로 정당화할 수가 있나.
걸핏하면 조선일보가 띄우는 한동훈 오세훈 이준석 김무성 같은 자들과 조선일보는 지난 10년간 박근혜 윤석열 탄핵정변에서 사기탄핵과 그 후속조치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범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요즘 조선일보의 도를 넘은 일탈을 보면 이 신문은 지금 제 정신이 아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거의 미쳤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양상훈 강천석 김영수 등 조선일보 사내외 필진이 접하고 지면을 통해 소개하는 민심은 범죄 혐의가 농후한 한동훈이나 이재명 같은 자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한딸이나 개딸들 수준의 민심인 모양이다. 적어도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원혁명’을 통해 한동훈 같은 자들은 물론이고 판단 착오로 한동훈을 비호한 직전 대선후보 김문수까지 한 순간에 몰락시킨 보수층, 우파층의 주류 민심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멀어 보인다. 사심에 휩싸여 진단부터 틀렸으니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올 리도 없다.
단언컨대 국힘 광역단체장 후보 중 요즘 조선일보가 주장하는 식의 논리에 휘둘려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는 후보들은 거의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당장 나만 해도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같은 자들에게 투표하는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부총질 상습 배신자인 오세훈 같은 자들에게 투표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국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초반 주목받던 주진우가 패배하고 초반에 패색이 완연하던 소위 중도파 박형준이 승리한 결정적인 원인이 무엇이었던가. 바로 주진우가 과거 한동훈과의 밀접한 관계가 부각되면서 결정적 악재가 된 반면, 박형준은 오세훈과 달리 재빨리 중도 스탠스를 내려놓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비판도 멈추면서 오히려 세이브코리아 집회의 주역인 손현보 목사 아들 손영광 교수를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우파 색채를 전면에 내세워 뒤집기에 성공한 것 아닌가.
또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국힘 시도지사들이 한동훈과 손을 잡는다는 식의 일부 언론의 오보가 나간 뒤 부울경 해당 후보들이 일제히 “말도 안 되는 오보”라고 바로 반박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국힘 후보라면 한동훈의 때가 묻으면 이길 선거도 진다는 현실을 후보자들이 뼈저리게 인식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런 게 진짜 민심이다. 이 한심한 조선일보 필진들아.
조선일보는 앞에 소개한 TV조선 고문 김영수의 2월 3일자 “국민의힘, 망해야 산다” 칼럼에 다음과 같은 소제목들을 붙여놓았다.
[정권 잃고도 혁신 거부
'윤 어게인'이 지도부 장악
합리적 보수 떠나간다
그럴 바엔 빨리 망하자
진영논리로 표 주지 마라
그래야 보수도, 나라도 산다]
조선일보가 버젓이 자신들 지면에 게재한 위의 소제목 표현을 차용한다면 반대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일보가 빨리 망해야 보수도, 나라도 산다.”
웬만하면 이런 극단적 표현은 사용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조선일보의 주요 독자층이었던 자유우파 또는 보수우파 성향 구독자들의 대규모 절독 사태로 빠른 속도로 몰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동아일보나 중앙일보 등 다른 신문들보다는 독자가 많은 조선일보 스스로 지면에 사용한 표현인 만큼 이렇게 패러디해도 그리 과하진 않을 것이다.
(참고로 최근 내가 어떤 루트를 통해 전해들은 요즘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의 실제 유가 발행부수는 종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수준으로 추락했다. 다만 그 수치가 정확한 내용인지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기에 그 숫자를 옮기지는 않겠다.)
출처: 권순활(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페이스북 2026.04.25
https://www.facebook.com/share/p/1K4BYgdr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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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미쳤다!”... 권순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역대급 폭격 “조중동 유가부수 충격적인 수준으로 추락”
(김경국 전 국제신문 서울본부장 '26.04.25)
https://youtu.be/HJxfMg1xWOI?si=9-VrvHXYBT_LI0u6
최근 보수 우파 진영 내에서 조선일보의 한동훈 지지 및 장동혁 사퇴 압박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이재명의 독재에는 제대로된 지적을 한 번도 하지 못하면서, 힘없는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만 조리돌림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권순활 전 논설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일보가 미쳤다”고 일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의 최근 유가 발행부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조선일보 #권순활 #장동혁 #한동훈 #국민의힘 #보수언론 #부산시장선거 #박형준 #언론비판 #우파결집 #정치분석 #유가부수 #뉴스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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