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트럼프 발작 증후군(TDS)에 걸린 한국인들

배셰태 2026. 3. 28. 09:00

<이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Jean Cummings, Political Columnist / Former Publisher, The Asia Post March 27, 2026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3월 26일) Truth Social에 직접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의 요청으로 에너지 시설 파괴를 4월 6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까지 10일 연장한다.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가짜 언론과 일부 인물들이 반대 주장을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3월 23일부터 에너지 시설에 대해서만 공격을 실제로 멈춘 상태다. 3월 27일 현재, 이미 5일 유예 기간 중 4일째 접어들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추가로 10일을 더 연장하면서 4월 6일까지는 미국이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한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이 유예는 에너지 시설(발전소, 석유 관련 인프라)에만 해당하는 것이고, 미국은 다른 군사 목표물 즉, 미사일 기지, 드론 시설, 잔여 해군 등에 대한 공격을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오늘 이란은 이스라엘 하이파(Haifa) 항구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하이파 항구는 이스라엘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최대 국제 무역항으로, 하이파, 아슈도드, 에일라트로 이어지는 3대 항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핵심 거점이다.  

이스라엘 측은 일부 공격을 요격하고 피해를 제한했다고 밝히며, 항구 운영은 대체로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얼마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태국 선박(Mayuree Naree)을 공격해 엔진실이 폭발하면서 불이나, 결국 태국 선박이 이란 근처 케심 섬 앞에서 좌초된 사건도 확인됐다.

이렇게,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이란은 계속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런 현상은 거의 모든 전쟁의 전형적인 패턴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은 현재 중동 일대에 지상군과 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하고 있는 가운데, 군사 압박과 외교 협상을 동시에 병행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2월 28일 이란에 대한 첫 군사 행동이 시작되기 전에도, 약 한 달에 걸쳐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간을 주는 동시에, 항모 전단과 주요 전력을 해당 지역으로 집결시켜 작전 준비를 완료해 나갔었다.

지금 역시 유사한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전력과 병력이 계속해서 중동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는 즉각적인 최종 타격에 들어가기 보다는 이란이 미국의 조건을 수용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의 시간을 열어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협상이 아니라, 군사력 집결과 병행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을 강요하는 압박 과정에 가깝다.

< 이란이 주변국가를 공격하는 이유 - 미, 이스라엘의 온도차>

하지만 이번 국면에서 드러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보는 분명 같은 방향이면서도 속도와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면서도, 협상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에 대해서 겉으로는 한 걸음 물러나 있는 듯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선택지를 동시에 열어두는 구조다.

반면 이스라엘은 보다 직접적이다. 이란의 군사,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협상보다 능력 제거 자체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3월 중순, 트럼프가 협상 기조를 유지하던 시점에도 이스라엘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아살루예(Asaluyeh) 인근 에너지 시설을 타격했다.

이 공격은 국제 유가를 자극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었고, 트럼프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이며 이스라엘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도 이러한 미묘한 온도 차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 차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트럼프와 이스라엘이 ‘불협화음’을 겪고있다고 해석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접근이다. 오히려 구조를 보면, 미국은 협상을 통해 결정을 강요하는 압박을 설계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군사 행동을 통해 트럼프에게 협상에서 더 유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기 대문이다.

이 두 축은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란의 행동 역시 이 구조 속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란은 미국과의 정면 충돌에서는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이스라엘과 주변국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방식으로 긴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는 이란이 걸프국들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다발적인 공격을 하면서 이들 모두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트럼프가 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구상, 즉 걸프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협력 구조를 강화해 이들 국가들이 중동지역을 관리하는 일종의 확장된 ‘아브라함 협정이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완전히 고립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란 정권은 단순히 군사적 대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미국, 이스라엘 주도의 협력 구조 자체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게 하려는 의도로 주변 국가들을 공격하는 것이지만, 사실 이란의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이란의  붕괴를 더 가속화 할 뿐이다.

< 협상의 성공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마지막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나는 이번 협상이 실제로 타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 문제는 단순히 군사력의 격차 때문도 아니고, 핵을 포기하느냐의 여부만으로 결정될 수 있는 사안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란의 이러한 행동에는 시아파 이슬람의 순교 문화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란 혁명 이념의 핵심인 ‘Karbala narrative(카르발라 서사)’는 압도적인 적 앞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자 승리라는 그들의 종교적 믿음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신념은 정권의 저항 의지를 강화하고 타협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이란 내 강경 이슬람 혁명주의 세력은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절대적 진리로 간주하며, 이에 반하는 세력을 ‘적대적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 세계관은 그들의 폭력적 행동을 정당화하고, 실제로 그들의 종교적 보상에 대한 왜곡된 해석이 자살 폭탄 공격과 같은 극단적 행위로 연결되어왔다.

그리고 이들의 최대 적은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에 폭탄 테러를 가하며 수많은 미국인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그들의 핵심 슬로건이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것은, 미국으로 하여금 오랜 세월 이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숙제로 남아 있었다. 이들에게 미국을 향한 전쟁 포기란 자신들의 믿음을 버리는 행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협상을 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협상 상대를 이란의 혁명수비대(IRGC) 쪽이 아니라 다른 세력(좋은 세력)으로 삼고 있다고 밝힌 점도 중요한 변수다. 트럼프는 IRGC의 강경파를 우회해 정치적, 민간 지도부나 온건파, 정규군(Artesh) 쪽 인사들과 접촉하며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의 실질적인 무장세력(혁명수비대와 그 산하 민병대, 프록시 조직)은 여전히 IRGC 중심의 강경 이념으로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설령 ‘다른 세력’과의 협상이 어느 정도 진전된다 해도, IRGC와 무장세력들이 그 합의를 인정하지 않거나 내부적으로 저항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결국 협상 결과가 이란 전체 군사력에 실제로 구속력을 가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는 결코 쉽게 이루어질 협상이 아니라고 본다.

<이란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요인>

지금 언론들은 미국내에서 트럼프의 이란 공격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사실, 미국은 트럼프 이전부터 오랜 세월 이란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했고 이는 민주당에서 나온 행정부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이란 공격은 정치적 리스크가 매우 큰 문제여서, 고양이 목에 자신이 방울을 다는 것을 꺼려한 것 뿐이다. 그래서 이들은 지금 속으로는 트럼프가 대신해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해주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겉으로는 중간 선거 때문에 반대하는 척 하는 것이다.

이란이 자국민에 대한 교수형을 강행하고,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여성들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얼굴에 화학물질을 퍼붓고, 아무렇지도 않게 국민들을 사형에 처하는 이유의 근본은 이들의 왜곡된 종교 신념 때문이다.

이러한 왜곡된 신념에 기반한 사고 구조는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순수한 군사적, 전략적 판단만으로 대응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쟁을 냉정한 전략의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종교적 확신과 감정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판단이 왜곡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올바른 결정이 어려워지는 구조속에서 자신들을 함몰 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이란도 완전히 비이성적인 자살 행위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비대칭 전쟁 전략인 드론, 미사일 대량 살포, 프록시 세력 활용, 지역 불안정화, 비용 증대를 통해 단기적으로 시간을 벌고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전략도 벌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런 이념 중심 접근은 체제의 생존을 오히려 위태롭게 할 뿐이고,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도적인 군사, 경제력 앞에서 이란이 ‘승리’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

한국의 좌파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는 것이 뭐 어때서? 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의 좌파들은 인권 운운하며 전쟁 자체를 거부하는 세력들이 있지만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미국인들은 오랜 세월 이들의 테러 위협에 늘 노출되어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신적 분열 수준의 왜곡된 종교 신념을 가지고 있는 극단 무장세력이 핵무기를 갖게 내버려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의 좌파들이 비이성적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룬 중동 전략의 성과>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1기때, 중동지역에서 아브라함 협정을 맺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외교 성과로, UAE, 바레인, 모로코, 수단과 이스라엘의 국교 정상화를 중재했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도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경제, 안보 협력을 이끌어냈다.

트럼프는 “중동 평화의 새 장”이라고 자평하며, 후임 바이든 정부도 이 협정을 유지했다. 이 시기 트럼프는 이란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 정책도 병행하며, 이스라엘의 ‘이란 핵 위협’ 우려를 적극적으로 들어줬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 임기에 들어서, 가자 지구의 평화 계획을 추진하면서, 이스라엘 안보를 최우선에 두고, 가자 전쟁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을 공격하면서도, 지난 2025년 10월부터, 가자 20점 평화 계획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이 계획에 1단계로 가자에서 2025년 10월 부터 2026년 1월까지 즉각 휴전을 이루어냈고, 하마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사람들을 전원 석방 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가자에서 이스라엘군을 부분적으로 철수시켰고, 팔레스타인 수감자들도 석방 시켰다.

이제 2단계에 접어들면서 2026년 1월 부터 현재까지, 가자에서는 하마스가 무장 해제되었고, 가자에 국제 안정군을 배치하여, 기술 관료 중심의 임시 정부를 만들어 가자 재건을 위해 미국은 100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는 “가자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재건하겠다”며, 하마스 제거와 이스라엘 안보를 전제로 한 ‘실용적 평화’를 강조했고 이는. UN 안보리 결의안 2803호로 국제적 지지도 받았다.

쉽게 말하면, 가자를 두바이와 지중해의 고급 해변도시 같은 모델로 만들어 가자를 전쟁 지역에서 관광, 경제 중심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이제 트럼프는 아브라함 협정을 확대하면서 2025년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처음으로 시리아, 카자흐스탄 등 추가 국가와의 정상화를 추진했고, 더 많은 아랍 국가가 이스라엘과 손잡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란이 무력화되고 나면 트럼프는 이란도 가자처럼 새로운 경제 중심의 나라고 바꾸어지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이란이 주변국가들과 무력을 행하지 않고 경제 협력을 이루며 중동에 평화를 이루기를 원하는 것이다.

내가 트럼프의 이란 공격을 강력하게 찬성하는 이유가, 전세계의 평화를 위해 중동 지역의 평화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발작 증후군(TDS)에 걸린 한국인들>

많은 한국인들은 이른바 ‘트럼프 발작 증후군(TDS)’에 사로잡혀, 그가 이루어낸 성과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으려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간 평화 협정을 이끌어낸 일들이나, 전 세계를 위협하던 ISIS와 같은 테러 조직을 무력화한 성과들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더 나아가 지금 중동지역에 궁극적인 중동 평화 계획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저 트럼프가 하는 모든 일을 반대를 위한 반대, 혐오를 위한 혐오만 할 뿐이다. 미국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전 세계 평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왜 중요한지, 왜 이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TDS를 보이는 사람들은 그의 발언의 표면적인 내용에만 집중한 나머지, 오늘은 YES라고 했다가 내일은 NO라고 했다며 그를 무능하고 거짓말만 하는 인물로 단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 전략은 발언의 이면에서 전개되는 것이지, 모든 구상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간과한 채 그를 쉽게 평가하고, 정작 중요한 전략과 성과는 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트럼프에 대한 과도한 반응이 한국에서는 좌파뿐 아니라 일부 우파에서도 나타난다는 점은, 그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에게는 레바논 출신의 오랜 동료가 있다. 우리는 요즘 이란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데, 그는 나를 만날 때마다 한국 언론이 이란 관련 상황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곤 한다. 그가 하는 일이 뉴스 분석을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매일 스크린 하기에 한국 상황을 때로는 나보다 더 잘 안다.

그는 레바논에서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10살 무렵부터는 총을 들고 거리에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남기 위해 직접 총격을 가해 사람을 죽인 경험도 있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그리고 이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중동에서 태어나 자란 많은 이들이 겪어온 현실이라면서 지금 나이가 60이 되었고 미국에 살지만 평생  어릴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요즘은 이란 공격이 시작되면서 또다시 트라우마가 발작해 밤마다 어린시절의 사건이 떠올라 악몽을 꾸면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한다며 피로감을 드러낸다.  

그에게 있어 극단주의 무장 세력은 단순한 뉴스 속의 문제가 아니라, 평생을 위협해온 실제적인 공포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세력을 제거하려는 트럼프의 움직임은 단순한 군사 행동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이런 자신의 어린시절의 아픔을 자주 말하며, 자신들의 고통과는 거리가 먼 한국 사회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특히 트럼프를 비난하는 쪽으로만 보도하는 행태를 보면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내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 현대의 한국인들이 자신의 어린 자녀에게 총을 주고 거리로 내보낸 삶을 살아보지 않았다면 이란 문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그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결론>

지금 이란은 정상적인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 이미 주요 군사 능력과 지휘 체계는 큰 타격을 입고, 거의 초토화 된 상태고, 전쟁의 흐름은 이미 미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기울어져 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남겨둔 채 공격을 잠시 멈추고, 이란에게 마지막 선택의 시간을 주고 있다.

트럼프는 상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늘 비슷한 방식을 취해왔다.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는 순간에 이르러도 곧바로 끝내지 않고, 그 직전에 멈춰 상대에게 하나의 선택지를 남긴다.

들어올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버틸 것인가. 지금 이란이 마주한 상황이 바로 그 지점이다. 4월 6일까지의 유예는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결정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오랜 시간 이란은 “미국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쳐왔다. 이제 이란은 끝까지 미국에게 죽음을 외치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현실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그 갈림길에 서 있다. 모든 것은 이제 이란 스스로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란은 결코 핵을 보유해서는 안 된다.”"""

출처: Jean Cummings 페이스북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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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커밍스(Jean Cummings), 현재 상황에서 이란 전쟁에 대한 분석... 트럼프 전략의 핵심
(성창경 전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 '26.03.27)
https://youtu.be/fOlyxhOOY8I?si=w7iWUxRGgkaun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