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SNS에 올린 '신년사와 영화 관람' 관련] 이재명의 '소원성취' - 저급한 본심을 드러내다

배셰태 2026. 2. 18. 15:10

□이재명의 '소원성취' - 저급한 본심을 드러내다

Jean Cummings, Political Columnist / Former Publisher, The Asia Post February 17, 2026

이재명이 SNS에 올린 신년 메세지는 국가 지도자의 '신년 인사'라기보다 개인적인 회한과 보상 심리가 뒤섞인 '전승 고백서'에 가깝다. 이러한 '내수형 골목대장'식 정치가 초래할 국가적 위기를 국민들이 인식해야한다.  

<개인의 서사에 함몰된 권력, 세계의 눈이 두렵지 않은가>

대통령의 신년사는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엄중한 '이정표'여야 한다. 그러나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는 철저히 '나'라는 개인적 서사에 함몰되어 있어 매우 충격적이다. 국가 경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할 시간에 개인의 한풀이와 보상 심리를 쏟아내는 모습은 전 세계인들 앞에 내놓기 민망할 정도로 부끄러운 수준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대통령의 직분으로 밤마다 X(구 트위터)를 통해 쏟아내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다. 이재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 소셜소통 방식을 흉내 내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X는 단순한 개인 낙서장이 아니다. 전 세계 정계 인사들과 특히 미국 정치권이 각국 정상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가장 강력한 정보 채널이다.

한미 동맹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밤마다 올리는 '내수용 갈라치기'와 '감정적 선동'이 워싱턴 정가에 어떻게 읽힐지 단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보았는가? 국가 원수의 가벼운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실시간으로 보고되고 분석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골목대장'식 SNS 정치에 몰두하는 모습은 국격의 추락을 넘어 국가적 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이재명이 캄보디아 정부를 향해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는 고압적인 경고문을 해당 국어로 게시했다가 논란 끝에 삭제한 사건은 전례 없는 '국제적 망신'이자 '외교적 자폭'이었다. 이 경솔한 행동은 캄보디아 정부뿐만 아니라 미국 내 캄보디아 커뮤니티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강한 반감과 불쾌감을 심어주며 돌이킬 수 없는 국가 망신을 안겨주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치명적인 과오 이후에도 일말의 반성 없이 국격을 훼손하는 포스팅을 쉬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 원수의 발언은 곧 그 나라의 얼굴이며 전략적 자산이다>

이재명의 참모진은 이제 대통령의 현재 정신 상태와 판단력이 국가를 경영하기에 온전한지 엄중히 점검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조차 통제하지 못하고 SNS라는 공적 공간을 사적 화풀이와 오만의 배출구로 삼는 지도자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 무식하고 무례한 포스팅이 반복될수록 대한민국의 외교적 고립은 깊어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재명은 신년인사 포스팅에, "자신이 살아왔던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 운운하며 자신의 과거사를 국가 운영의 명분으로 삼았다. 공적인 대통령직을 개인의 사적 보복이나 보상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지극히 위험한 태도다. 그의 글은 국가에 대한 비전이 아닌 '자신의 한풀이'식 서사였다. 특히 그의 글이 충격적인 이유는, 그가 대통령 권한에 대한 위험한 집착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 이 말에서 그의 본심이 폭로되었다.이건 정치심리학적으로 볼 때, 지도자의 '말실수'나 '독특한 어법' 혹은 단순한 실언도 아니다. 이 발언은 그가 현재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과 권력에 대한 본능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그가 표현한 글의 내용은 정치심리학적으로나 헌법학적으로 매우 중대한 함의를 담고 있다. 지도자의 무의식이 국정 운영에 어떤 위험한 징후로 나타날 수 있는지 그의 발언을 해부해보겠다.  

<대통령의 언어에 투사된 권력 집착과 독재적 무의식>

첫째:  "대통령이 되려고 된 것이 아니다" 라는 발언은 정통성 결여를 가리기 위한 ‘운명론’의 함정을 내포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정통성(Legitimacy)에 기초한다. 그러나 "되려고 된 게 아니다"라는 부정은 역설적으로 그가 가진 '정통성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노출한다.

국민이 나를 선택했다는 민주적 정당성보다, 자신이 그 자리에 앉아야만 했던 '운명적, 필연적 이유'를 앞세우는 발언이다. 이는 현재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이나 정통성 논란에 대해 "나는 권력에 욕심이 없었으나 상황이 나를 만들었다"는 식의 방어적 보상 심리를 통해 본질적인 불신을 덮으려는 시도다.

내가 되려고 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결국, "그 자리를 자신이 만들었다" 혹은 "역사가 나를 선택했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나타낸다. 이는 전형적인 '자기 신격화(Self-deification)의 징후다.이는 대중의 의사보다 자신의 신념이 상위에 있다고 믿는 독재적 지도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위험한 전조다.
 
둘째: 이재명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일할 권한이 필요해서" 라고 표현했다.

 

이는 명백히,  국가 권력을 '사유물'로 인식하는 오만이다. 대통령의 권한은 국민이 잠시 위탁한 '공적 사무'이지, 지도자 개인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유물'이 아니다. 대통령의 일은 국민의 일을 대리하는 것이지 자신의 일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권한이 필요했다"는 고백은 국가 시스템을 자신의 사적 욕망이나 개인적 한풀이를 위한 도구로 쓰겠다는 선언이다. 이는 권력의 원천을 국민이 아닌 '지도자 개인의 필요'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적 수임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발언이다.

그의 발언을 분석해보면 그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되어있다. 국가 경영을 '공적 헌신'이 아닌 '개인적 소원 성취'의 과정으로 이해하는 태도는, 결국 국정을 사적인 감정과 정파적 이익에 휘둘리게 만드는 파멸적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셋째:  "이제 모든 것을 가졌으니 다 해버릴 것"이라는 발언이 더욱 충격적이다.

이는 견제와 균형을 거부하는 폭주의 서막을 암시하는 발언이며, 이 발언의 태도는 민주주의의 핵심 기제인 '견제와 균형'을 무력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대통령이란 자가, "다 해버리겠다"는 말을 내뱉는다는 것은, 입법, 사법, 행정의 분립과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국가를 개조하겠다는 그야말로 전체주의적 발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는 국가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는 '독재 폭주'를 예고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발언을 했는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했는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 발언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실수로 표현을 잘못한 것이라고 후에 변명을 한다 하더라도, 그의 무의식적 세계에서는 이미 그가 국민을 주권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야욕을 뒷받침하는 배경 정도로 취급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증명하는 것이다.

이재명의 신년인사에서의 발언은 권력의 본질을 '지배와 소유'로 보는 지도자의 비민주적 실체를 스스로 폭로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자신의 개인적 서사와 권한에 대한 집착이 국격과 국익보다 우선시되는 현재의 상황은, 대한민국이 마주한 가장 큰 국가적 위기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넷째: X(트위터) 정치와 ‘전술적 자해’

캄보디아 포스팅 사건만 보더라도, 이재명은 국가 지도자로서 ‘국격 관리’보다 ‘개인적 존재감 과시’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드러낸다. 정상의 언어는 개인 정치인의 언어와 다르다. 그것은 국가의 공식 신호 체계다.

미국 정치권과 정보 커뮤니티는 정상의 SNS를 단순한 소통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그 안에서 지도자의 정서적 안정성(Emotional Stability), 충동 통제 수준(Impulse Control), 위기 반응 패턴(Crisis Response Pattern)을 분석한다. 특히 밤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게시되는 감정적 메시지는 지도자의 스트레스 내성, 판단 구조, 심리적 일관성을 읽는 지표가 된다.

타국을 향한 저급하거나 즉흥적인 경고성 발언은 외교적 수사로 해석되지 않는다. 그것은 ‘전략적 계산’이 아닌 ‘정서적 반응’으로 분류된다.  그 순간, 한국은 전략 국가가 아니라 감정 변수로 인식되는 것이다.

트럼프처럼 철저히 실리적이고 힘의 논리로 움직이는 상대를 만났을 때,이런 인상은 치명적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Predictability)과 일관성(Consistency)이다. 지도자가 SNS를 통해 스스로 심리적 흔들림을 노출하면, 상대는 그것을 협상 지렛대로 사용한다. 이것이 바로 전술적 자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데이터화다.-

미국과 주요 국가의 정책 분석가들은 정상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축적하고, 패턴을 분석한다. 감정 기복, 언어 강도, 특정 국가를 향한 적대 신호, 지도자의 심리적 취약성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는 순간, 그것은 외교 카드가 아니라 상대의 전략 자료가 된다.

더욱이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드러낸 전체주의적 발상은 데이터로 고스란히 기록되어 영구히 저장될 것이며, 이는 향후 국제사회와 정보기관들이 한국의 정치적 행보를 더욱 위험한 정부의 신호로 인식하게 만드는 결정적 근거가 될 것이다. 국가 지도자의 심리적 약점이 외부에 노출된다는 것은 단순한 이미지 손상이 아니다. 그것은 협상력 약화, 억지력 저하, 동맹 신뢰도 하락으로 직결된다. 즉, 그의 발언은 국가 안보 차원의 심각한 리스크다.

미국 대통령의 작은 건강 이상설 하나에도 전 세계가 촉각을 세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도자의 안정성은 곧 국가 시스템의 안정성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도자가 스스로 반복적으로 정서적 신호를 과다 노출한다면, 그것은 개인 SNS 활동이 아니라 전략적 리스크 생산 행위이며 대통령실에서 이것을 알아야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과 그의 참모진이 이것을 단순 정치 커뮤니케이션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외교의 기초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영화 보러 왔다>

더욱이 이러한 신년인사 포스팅 바로 다음에 올린 글이 더 가관이다.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 어디 무슨 영화인지는 일단 비밀입니다."

도대체 무슨 심리인가? 충격적인 신년인사로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고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자가 불과 6시간 후, 영화보러 왔다 무슨 영화인지는 비밀이다? 이러한 이른바 '영화 관람 인증' 포스팅 같은 것은 국민을 대하는 지도자의 오만함이 극치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기만적 가스라이팅' 수법이다.

대통령이 "어떤 영화인지는 비밀"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 아니라, 정보를 통제하며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유아기적 권력 유희에 가깝다. 국가의 미래를 논하는 신년사 직후에 이러한 가벼운 퀴즈식 포스팅을 올리는 것은, 방금 전 자신이 내뱉은 '전체주의적' 발언들에 대해 국민이 느낄 공포와 당혹감을 완전히 무시하고 조롱하는 처사다. 이는 국민들과 정서적으로 단절된 심리적 행태를 보이는 것이며, "나는 즐겁다, 너희는 어떠냐"라는 식의 이런 포스팅은 가히 할말을 잃게 만든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위험한 권력 집착 발언에 밤잠을 설치며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데, 당사자는 불과 6시간 만에 영화관에서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이는 지도자가 국민의 고통과 불안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정서적 단절 상태에 있음을 의미힌다. 국민을 받들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기분과 스케줄에 따라 언제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무시해도 되는 '군중'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왕좌의 착각 - "짐이 곧 국가다">

"비밀이다"라는 표현 속에는 "내가 무엇을 하든 너희는 궁금해 하기만 하면 된다"는 고압적인 태도가 깔려 있다. 이는 민주 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자신을 모든 결정권과 정보권을 독점한 왕으로 착각하고 있는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다.  

영화 관람 자체는 문제가 아닐 수 있으나, 이를 신년사라는 엄중한 국가적 이벤트 바로 뒤에 배치하여 '정치적 서사'로 이용하는 것은 국정을 철저히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사유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국가 최고 통수권자로서의 진지함과 책임감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저급한 쇼(Show) 정치의 결정판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행태는 "내 마음대로 할 권한이 필요해서 대통령이 됐다"는 그의 앞선 발언과 정확히 일맥상통한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국가를 위한 헌신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영화 관람조차 국가의 이벤트로 만들 수 있는 절대적 지위'로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지도자의 가벼움과 독선이 전 세계로 실시간 전송되는 데이터에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재명 정부의 이러한 '가벼운 폭주'가 국민들의 일상과 민생에 어떤 실질적인 고통으로 돌아오게 될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도자가 스스로 "권한이 필요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고백한 순간, 그는 이미 국민의 종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자신의 무의식 속에 숨겨둔 '권력 찬탈자적 본능'과 '통제욕'이 신년사라는 가장 공적인 자리에서 폭로된 셈이다.

이러한 지도자의 심리적 상태는 결국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입지를 좁히고,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에서 한국을 '먹잇감'으로 만들 것이다.

<이재명의 불안한 정신 상태>

그의 불안한 정신 상태는 그의 택스트 곳곳에서 포착된다.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라는 표현은 현재 그가 거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음을 반증한다. 그의 언어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이나 사법 리스크 등 자신의 정통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를 강압적인 언어("전력질주", "다 해버릴 것")로 덮으려는 방어적 과시욕이 나타난다.

또한,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세상" 등의 표현은 타인에 대한 깊은 불신과 적개심을 드러낸다. 이는 세상을 '정의로운 나'와 '불의한 타인'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로, 통합을 이끌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동력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국제관계와 미래 전략의 전무(全無)>

오늘 미국과 일본은 강력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역사적인 최종 협상을 마무리했다. 일본은 이제 공식적으로, 미국에 총 5,500억 달러(550 BILLION Dollar) 규모의 투자 약속 중 첫 번째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

현재 일본의 자동차 관세는 15%다, 반면 한국의 자동차 관세는 25%이며 아직도 미국과 공식적으로 협상을 마무리 하지 않았다. 이제 미국내에서 일본차가 다시 한국차를 앞서가는 역전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한 언급은 단 한 줄도 없고, 오직 "부동산 공화국 극복" 같은 국내 정치용 구호에만 매몰되어, 대한민국을 국제적 고립으로 몰아넣는 전략적 무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재명의 무책임하고 아무런 구체적인 로드맵도 없는 폭주를 예고하듯, '이제 전력질주만 남았다'는 그의 선언은, 숙의와 협치라는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국가 시스템을 도구화하겠다는 무식하고 위험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지점은 이재명은 지금 국내에서 골목대장 노릇을 하며 그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거친 국제적 동맹 책임 재편이라는 거친 파도가 일어나는 엄중한 시기에, 일본은 수천억 달러의 배팅으로 미국의 마음을 사고 있는데, 한국의 지도자라는 사람은 '내마음댜로 하겠다", 아 그리고 난 영화관에 와있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여유를 부리고 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국정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 서사를 들어주는 팬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 무대는 자신의 개인적 서사를 들어주는 팬클럽 같은 곳이 아니다. 철저한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곳이다.

자신의 정통성 확보와 국내 정치 라이벌 제압에만 매몰된 '내수형 지도자'가, 과연 국익을 놓고 트럼프라는 거물과 대등한 협상을 벌일 수 있겠는가?

<국민은 '종'이 아니다>

지도자가 "국민의 은혜로 내 소원을 이루었다"고 말하는 순간, 주권자인 국민은 지도자의 사적 야망을 이루어 주는 도구로 전락한다. 자신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흔들고, '전력질주'라는 미명 하에 반대파를 압박하는 정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연성 독재'의 서막일 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개인적 '소원 성취'가 아니라, 거친 국제 사회에서 나라를 구할 '냉철한 전략'이다. 그의 신년사는 국가 원수의 품격 있는 신년사가 아니라, 자신의 승리를 자축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전승 기념사'에 가까웠다.

그는 자신의 팬들에게, '자신이 살았던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 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동정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은 전형적인 "피해자 코스프레' 와 '보상심리' 가 결합된 발언이다.

역사적으로 이런 어법을 즐겨 쓴 인물들은 주로 포퓰리즘 독재자들이었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페론은 이재명 처럼 자신의 불우한 과거와 기득권에 대한 적개심을 정치적 동력으로 삼았다. 국가의 거시적 경제 전략보다 "내가 권한을 가졌으니 노동자와 서민의 한을 풀어주겠다"는 식의 선동적 발언을 이재명 처럼 신년사와 연설에 담았던 인물이다. 결과적으로 아르헨티나의 국가 경제는 파탄 났고 포퓰리즘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와 마두로 또한, 신년사에서 미래 비전 대신 "기득권들이 빼앗아간 것을 내가 되찾아주겠다"는 식의 '권한'과 '심판'을 강조했다. 이재명 처럼 "이제 모든 것을 갖게 되었으니 다 해버릴 것"이라는 태도와 똑같았다. 그리고 그들의 종말을 전세계가 목격했다.

나는 두려울게 없다. 라는 말은, 지금 자신이 가장 두려움에 떨며 고립 상태에 있음을 자인하는 꼴이다. 이런 식의 신년사는 대한민국 정치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품격의 하락' 과 '전략의 실종'을 상징하는 비극적인 기록이 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에게 이재명의 한국은 '전략적 파트너'가 아닌, 일본을 키워주기 위해 밟고 지나가야 할 '패배자'로 전락하고 있다. 국가 지도자의 시선이 국경 밖이 아닌 자신의 안방 권력에만 머물 때, 그 나라는 거대한 국제 사회의 미아가 된다.

"내수형 골목대장'의 폭주는 결국 대한민국의 국격과 경제를 절벽 끝으로 밀어 넣는 파멸의 행진이 될 뿐이란 사실을 명심하고 국민들은 이러한 이재명의 발언이 '독선적 권위주의' 의 상징이란 점을 깨닫기 바란다.

출처: Jean Cummings 페이스북 2026.02.18
https://www.facebook.com/share/p/1GRPCJQW6n/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 커밍스(Jean Cummings), 이재명 SNS에 폭탄 발언 "골목대장, 제 정신인가"
(성창경 전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 '26.02.18)
https://youtu.be/9_tNlGpFqes?si=kMMMemn8RSIv6DOb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재명 정신이 이상하다/진 커밍스(Jean Cummings) 李 SNS 메시지 심층 분석, 경악
(강신업 변호사 '26.02.18)
https://youtu.be/grj2oVwb-kw?si=BQq_M--wBoAtm9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