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건] 한동훈 명의 조롱글, 대통령뿐 아니라 동료 의원까지 겨냥... 본인은 '사실무근'

배셰태 2025. 12. 20. 20:14

한동훈 명의 조롱글, 대통령뿐 아니라 동료 의원까지 겨냥..본인은 '사실무근'
파이낸스투데이 2025.12.19 인세영 대표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2354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글 일부 발췌 /국민의힘 당원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분석한 내용 갈무리

한동훈 명의로 작성된 당원게시판 글들이 대통령을 향한 욕설과 비방에 그치지 않고, 동료 의원들까지 입에 담기 어려운 수준의 조롱과 공격을 퍼부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전 대표 본인은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원들은 당원게시판 사태가 불거지고 나서 한동훈 명의의 글이 더 이상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 점, 한동훈 명의로 작성된 글의 주제가 모두 한 전 대표의 입지에 유리하도록 일관되는 점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을 향한 비난글은 작성할 수 있지만, 당시 당 대표 신분으로.. 

●실명제 게시판에서 발생한 논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은 실명 등록을 거쳐 가입해야 글을 쓸 수 있는 실명제 게시판이다. 단순히 익명으로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며, 다만 검색 과정에서 이름 전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임시 제한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논란은 익명성에 기대어 벌어진 일이 아니라, 실명 기반 시스템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 큰 파장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글 일부 발췌 /국민의힘 당원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분석한 내용 갈무리

●당무감사위 감사와 퇴출 임박 분위기

현재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이며, 당내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퇴출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본인과 가족 명의로 작성된 글들이 대통령뿐 아니라 동료 의원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선 중대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조사 결과, 가족 명의로 작성된 글들은 모두 동일한 전화번호로 가입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본인 명의로 작성된 글들 역시 아이피(IP)와 전화번호를 확인하면 실제 작성자가 누구인지 판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한동훈’이라는 이름으로 작성된 글이 실제 전 대표 본인에 의해 작성된 것인지, 아니면 동명이인 8명이 작성한 것인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연합뉴스

문제가 된 글들은 대통령을 향한 원색적인 욕설과 조롱뿐 아니라 동료 의원들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으며, 당내에서는 “실명제 게시판에서조차 이런 수준의 글이 올라온 것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원게시판의 신뢰성과 공론장 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조직적 여론 조작 의혹

더구나 이번 사태를 두고 누군가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언론을 통해 증폭시켰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두명이 여러개의 계정을 돌려가면서 글을 썼다면 이는 명백한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 그리고 조직적으로 게시글을 다량으로 올리고 특정한 목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여론조작 영역에 들어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당무감사에서 2년 당원권 정지 권고를 받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 상당수 당원들은 당원게시판 내용을 김 전 최고위원이 방송에서 증폭시켰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당원게시판 일부 게시글의 경우 수만개의 글이 오직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과 한동훈 찬양하는 내용으로 작성되었으며, 상당수 글이 동일한 내용의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로 게시되었다는 점은 악의적인 목적으로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했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위가 단순히 개인의 게시글 작성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여론 조작과 언론 증폭 과정까지 감사 범위를 확대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한동훈 명의 글’이 실제 본인에 의해 작성된 것인지, 아니면 동명이인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는 절차와 함께 조직적으로 게시글을 작성했는지가 핵심이다. 동시에 실명제 게시판에서조차 욕설과 비방이 난무했다는 점, 그리고 기계적인 조작 여부까지 규명될 경우 당내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아직도 본인과 가족들이 게시글을 작성했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는 한 전 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
■김성회 前 대통령실 비서관, 한동훈 직격...“악마의 DNA나 사이코패스적 기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변호사), “‘당게’ 글 韓 본인 작성 가능성”
(김경국 전 국제신문 서울본부장 '25.12.20)
https://youtu.be/n7TSC61WO3I?si=3A_3MD0v78f0x5W3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을 뒤흔든 이른바 ‘한동훈 일가 댓글 사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원색적 비난 댓글 수백 건이 한동훈 가족 명의로 작성된 가운데, 게시 시간대 분석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증언을 통해 댓글 작성의 실제 주체가 한동훈 본인일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하루 수십 건씩 반복된 게시 패턴, 가족 아이디를 바꿔가며 이어진 집단 댓글, 그리고 여기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한동훈.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한동훈 #당게사건 #한동훈댓글 #윤석열 #김건희 #국민의힘 #보수위기 #정치스캔들 #여론조작의혹 #탄핵정국 #보수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