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2020년 미국 대선 조작(부정선거)되었다”… FBI가 증거 은폐

배셰태 2025. 12. 21. 18:13

트럼프 “2020년 美대선 조작되었다”… FBI가 증거 은폐
트루스데일리 2025.12.21 최민서 기자
https://www.trut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0

- ‘중국발 위조 면허증’ ‘유권자 명부’ 등 2020 대선 논란 재점화
- “부정선거 증거가 트럭에 가득 실려 쏟아져 나오는 걸 곧 볼 것”
- 백악관, 행정력 총동원 선거 부정 의혹 규명 위한 전방위적 공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거듭 제기하며 곧 방대하고 명확한 증거들이 "트럭에 가득 실려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루스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거듭 제기하며 곧 방대하고 명확한 증거들이 "트럭에 가득 실려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백악관은 행정력을 동원해 각 주의 유권자 명부 검증에 착수하는 등 선거 부정 의혹 규명을 위한 전방위적 공세에 나서면서 미국 사회는 또다시 2020년 대선의 깊은 상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크리스마스 리셉션에서 "2020년 선거는 조작되었다. 우리는 모든 수단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분은 그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특히 캘리포니아의 우편투표 시스템을 "안전하지 않다"라고 지목하며 "3800만 장의 투표용지가 어디로 가고 어디에서 오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신이 텍사스와 플로리다에서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듯 캘리포니아에서도 승리했어야 마땅하지만 부정행위로 인해 패배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3월 각 주 정부가 유권자의 시민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감독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법무부(DOJ)는 이에 근거하여 각 주에 유권자 등록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자료 제공을 거부한 18개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 배경에는 척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이 폭로한 FBI 내부 고발 내용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에 공개된 FBI 내부 문서에 따르면 2020년 대선 직전 FBI는 중국 공산당 정권이 수만 장의 위조 운전면허증을 미국으로 보내 바이든 후보에게 불법적으로 투표하는 데 사용하도록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도 이를 은폐했다. 당시 FBI 본부는 해당 보고서가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의 의회 증언과 모순된다는 이유로 보고서 재발행을 막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이는 2020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는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했던 잭 스미스 특별검사팀이 보수 단체와 개인 400여 곳을 상대로 비밀 소환장을 발부하며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던 것과 맞물려 FBI와 법무부 등 사법기관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다. 스미스 특검의 기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말 대선에서 승리한 후 현직 대통령 불소추 원칙에 따라 취하되었다.

트럼프 진영은 직접적인 부정 투표 의혹 외에도 코로나19 대유행을 핑계로 한 선거 규칙의 일방적 변경, 그리고 50여 명의 전직 정보기관 고위직이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내용을 '러시아의 허위 정보'라고 규정해 여론에 영향을 미친 사건 역시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한다.

"모든 사실이 명확해질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공언과 함께 법무부의 실제적인 법적 조치가 시작되면서 2020년 대선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과거사를 넘어 미국의 사법 시스템과 선거 제도의 신뢰를 시험하는 현재 진행형의 거대한 폭풍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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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루스데일리(https://www.tr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