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 대선 승리 가능해졌다

배셰태 2025. 5. 11. 11:37

※국민의힘 대선 승리 가능해졌다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필귀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어제 당원투표 결과 대선후보 자격을 되찾았다. 김 후보가 ‘야밤의 정치 쿠데타’로 명명한 것처럼 한덕수 후보로의 대선후보 교체 안건이 당원 투표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로 만 하루 동안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하지만 당원들은  사태를 직시했고, 냉철했으며, 정의로웠다. 당원들은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을 투표의 힘으로 바로잡았다. 당의 내홍은 정상화됐고, 김 후보는 대선후보 지위를 회복한 것이다.

이번 사태의 전말을 보면, 당 지도부가 대선후보 경선을 시켜놓고 한덕수 후보를 끌어들여 단일화를 꾀하려한 것부터가 비상식적이었다. 당헌이나 당규를 어겨가면서 억지로 당에서 경선을 통해 선정한 대선후보를 일방적으로 교체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이제 국민의힘에 남은 시간은 불과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만신창이가 된 당을 수습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반(反)이재명의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다. 이번 사태에 대한 관계자들에 대한 법적. 정치적 책임은 뒤에 묻고, 우선은 신속하게 ‘용광로 캠프’를 설치하여 대선 승리의 길에 나서야 할 것이다.

목표는 하나다. ‘이재명 독재시대’를 막는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 목표는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그게 바로 자유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체제전쟁에서 살아남느냐 죽느냐하는 것은 이제부터 김 후보 측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덕수 예비후보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한 찬. 반 투표를 ARS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대선후보교체 안건이 부결됐으며, 이에 따라 김문수 대선후보는 당 대선후보 지위를 회복하기에 이른 것이다. 보수 정당의 중심을 당원들이 다시 바로 세운 것이다.

한덕수 후보 측은 이날 결과 발표 후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는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멋진 승복이다.

김 후보는 “1차 작업으로 당의 정상화에 두겠다고 말하고,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  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님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덕수 후보님께서도 끝까지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다행히 역전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있다.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와의 3자 대결을 할 경우, 범 우파진영의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와 한 자릿수 이내에 불과하다. 국민의힘이 단일대오로 전진할 경우 지지율 격차는 단숨에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아스팔트 세력의 지원을 받고, 일부 반이재명의 야당세력과 연합전선이 형성된다면 승리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앞으로 열흘 안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격차를 5~10% 정도로 좁힐 수만 있다면, 구도는 체제전쟁으로 바뀌어 해 볼만 한 선거가 되리라는 예상이다.

출처: 장석영 페이스북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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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어쨌든 김문수가 국힘 대선 후보로 선관위에 등룩됐다.

지금와서 서로 잘잘못 따지면 뭐하나.. 이재명은 벌써 결승점을 향해 뛰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모두 김문수를 위해 매진할 때다. 나라를 빨갱이 양아치 범법자에게 넘기기 싫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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