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성훈 경호처 차장 "어떤 일 있어도 윤석열 대통령 불법 체포영장 집행 막겠다’”

배셰태 2025. 1. 12. 09:34

[단독]“김성훈 경호처 차장 ‘어떤 일 있어도 대통령 불법 체포영장 집행 막겠다’”
문화일보 2025.01.11 허민 전임기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5011101039910130003

- 여 관계자 “김 차장 ‘공수처 체포영장은 불법’이라며 강한 의지 밝혀”
- 김, 경찰 3차 소환에도 불응…경찰, 체포영장 등 신병 확보 방안 검토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뉴시스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김 차장은 이날 “엄중한 시기,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경찰의 3차 소환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 차장은 경찰에 2차 출석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대신해 경호처장 직무 대리를 맡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기자에게 “김 차장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차장이 ‘내란죄 수사 관할없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불법이며 경호처의 존재 이유는 대통령에 대한 물샐 틈 없는 경호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이 이 같은 생각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수처·경찰과 경호처 간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고 있으나, 이날 현재까지 3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었다.

경호처는 이날 “김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김 차장이 잇단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등 김 차장의 신병을 확보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차장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전날 사표를 내고 경찰에 출석하면서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박 전 처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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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탈출 3480탄] 박종준 경호처장이 감옥 가면 경호처가 무력화될까? 저들이 대통령 체포에 눈알 뒤집힌 이유!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저항한다!
(박성현 뱅모 대표 '25.01.10)
https://youtu.be/QHOTRMD3TfM?si=Lb6kLvTQzGSlWgGv

■박종준 전 처장의 사직서 수리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이 대통령 경호 책임자
https://bstaebst.tistory.com/m/53443

 

◆[세뇌탈출] 박종준 경호처장이 감옥 가면 경호처가 무력화될까? 저들이 대통령 체포에 눈알 뒤

[세뇌탈출 3480탄] 박종준 경호처장이 감옥 가면 경호처가 무력화될까? 저들이 대통령 체포에 눈알 뒤집힌 이유!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저항한다!(박성현 뱅모 대표 '25.01.10)https://youtu.be/QHOTRMD3Tf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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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오전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당당하게 경찰로 걸어 들어갔다. 관저에서 나오지 말고 끝까지 버텄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장단이 있다. 저들에게, "경호처장을 체포하겠다"라고 관저에 들이칠 수 있는 명분을 주기 때문이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조만간에 십중팔구 구속기소될 거다. 저들은 "경호처 지휘부를 들어내면 경호처를 약화시킬 수 있다"라는 사악한 계산을 하고 있을 거다. 정말 지능 제로 계산방식이다.

방어는 작전이다. 작전은 첫째, 공간에 의해. 둘째, 상황에 의해. 셋째, 목표에 의해. 넷째, 사회정치적 문맥에 의해서 결정된다.

첫째, 공간이 '대통령 관저'로 정해져 있다. 상수다. 관저 경호대는 이 공간에 대해 너무나 바삭하게 안다. 이 공간 안에서만 싸우면 된다.

둘째, 상황이 "제대로 된 작전훈련을 받은 적 없으며,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는 형사들의 침범"으로 정해져 있다. 상수다. 형사는 강도, 마약사범 잡는 것만 훈련 받아 운동화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정예 경호처 요원들을 제압할 실력이 없다. 게다가 마음 속에는 "내가 왜 여기서 이짓 하고 있지? 부상당하면 나라에서 치료해 주나? 지휘자들은 나중에 모두 감옥에 갈 수 있는데?"라는 자괴감과 회의가 그득한 상태다.

셋째, 목표가 "침범자들을 관저 밖으로 물리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상수다.

넷째, 사회정치적 문맥이 나날이 유리해지고 있다. 자유공화시민들이 체감온도 영하 약 20도를 버티면서 외곽을 보호해 주고 있다. 상황이 벌어지면 밤낮 구분 없이 순식간에 만명, 2만명으로 부풀어 오른다. 쇠사슬(체인)로 서로 묶고 길바닥에 드러누울 수도 있다. 통상 극악한 독재정권의 폭력.학살 진압에 저항할 때 쇠사슬과 자물통을 사용한다.

이렇듯 방어 작전을 규정하는 4개의 요소가 모두 상수로 고정돼 있다. 공간, 상황, 작전목표, 사회정치적 동향이 모두 일정하게 고정돼 있다. 따라서 박종준 경호처장의 지휘가 있냐 없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 경호관들의 결기와 프로패셔널리즘이 결정한다. 경호관들이 굳건하면 박종준 경호처장이 없어도 버틴다. 경호관들이 흔들리면 박종준 경호처장이 있어도 무너진다.

경호관들의 결기와 프로패셔널리즘은 우리 자유공화 시민의 기세와 결집에 의해 크게 영향 받는다. 또한 국민여론에 의해 크게 영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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