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세뇌탈출] 박종준 경호처장이 감옥 가면 경호처가 무력화될까? 저들이 대통령 체포에 눈알 뒤집힌 이유!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저항한다!

배셰태 2025. 1. 10. 19:41

[세뇌탈출 3480탄] 박종준 경호처장이 감옥 가면 경호처가 무력화될까? 저들이 대통령 체포에 눈알 뒤집힌 이유!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저항한다!
(박성현 뱅모 대표 '25.01.10)
https://youtu.be/QHOTRMD3TfM?si=Lb6kLvTQzGSlWg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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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전 사직서 제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수리
https://bstaebst.tistory.com/m/53442

아마도 경찰에 출석한 이후 본인이 체포 당해서 경호 지휘부에 공백이 오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듯 싶다.

“제가 만약 금일 일몰 전까지 경찰 조사에서 나오지 않으면 바로 이 사직서를 수리해 주시고 바로 후임 경호처장을 임명해 주십시요… 저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현직 대통령 경호 임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야만 합니다.”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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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처장의 사직서 수리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이 대통령 경호 책임자

1월 10일 오전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당당하게 경찰로 걸어 들어갔다. 관저에서 나오지 말고 끝까지 버텄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장단이 있다. 저들에게, "경호처장을 체포하겠다"라고 관저에 들이칠 수 있는 명분을 주기 때문이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조만간에 십중팔구 구속기소될 거다. 저들은 "경호처 지휘부를 들어내면 경호처를 약화시킬 수 있다"라는 사악한 계산을 하고 있을 거다. 정말 지능 제로 계산방식이다.

방어는 작전이다. 작전은 첫째, 공간에 의해. 둘째, 상황에 의해. 셋째, 목표에 의해. 넷째, 사회정치적 문맥에 의해서 결정된다.

첫째, 공간이 '대통령 관저'로 정해져 있다. 상수다. 관저 경호대는 이 공간에 대해 너무나 바삭하게 안다. 이 공간 안에서만 싸우면 된다.

둘째, 상황이 "제대로 된 작전훈련을 받은 적 없으며,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는 형사들의 침범"으로 정해져 있다. 상수다. 형사는 강도, 마약사범 잡는 것만 훈련 받아 운동화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정예 경호처 요원들을 제압할 실력이 없다. 게다가 마음 속에는 "내가 왜 여기서 이짓 하고 있지? 부상당하면 나라에서 치료해 주나? 지휘자들은 나중에 모두 감옥에 갈 수 있는데?"라는 자괴감과 회의가 그득한 상태다.

셋째, 목표가 "침범자들을 관저 밖으로 물리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상수다.

넷째, 사회정치적 문맥이 나날이 유리해지고 있다. 자유공화시민들이 체감온도 영하 약 20도를 버티면서 외곽을 보호해 주고 있다. 상황이 벌어지면 밤낮 구분 없이 순식간에 만명, 2만명으로 부풀어 오른다. 쇠사슬(체인)로 서로 묶고 길바닥에 드러누울 수도 있다. 통상 극악한 독재정권의 폭력.학살 진압에 저항할 때 쇠사슬과 자물통을 사용한다.

이렇듯 방어 작전을 규정하는 4개의 요소가 모두 상수로 고정돼 있다. 공간, 상황, 작전목표, 사회정치적 동향이 모두 일정하게 고정돼 있다. 따라서 박종준 경호처장의 지휘가 있냐 없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 경호관들의 결기와 프로패셔널리즘이 결정한다. 경호관들이 굳건하면 박종준 경호처장이 없어도 버틴다. 경호관들이 흔들리면 박종준 경호처장이 있어도 무너진다.

경호관들의 결기와 프로패셔널리즘은 우리 자유공화 시민의 기세와 결집에 의해 크게 영향 받는다. 또한 국민여론에 의해 크게 영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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