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의 세계 : [조기대선] VS [조기총선]
인용 아니면 기각이다. 중간도 없다. 인용이면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그냥 지옥이다.
조기대선 대선주자 운운한다. 홍준표씨 오세훈씨! 그 지옥에서는 당신들에게는 아예 기회가 없다고. 그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철이 들 든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다.
기각! 천국이 펼쳐질까? 글쎄다. 천국이든 아니든 한가지 분명한 것은 윤통은 우리가 그리고 당신들이 알던 그 윤통이 아닐꺼라는 사실이다. [부정선거 세력척결]이라는 절대 반지를 낀 왕의 귀환을 한국은 어떻게 소화할까?
부정선거는 장기적 쇠락의 길로 들어섰던 좌파들에게 불멸의 삶을 보장하는 절대 반지였다. 한국의 지배 엘리트들은 국민 선택이라는 민주주의의 절대원칙을 깨고 국민의 표로 심판 받지 않는 영원불멸의 권력 앞에 ㄷㄱㄹ를 박을 수 밖에 없었다. 선관위와 사법부의 일심동체 괴물은 영원불멸 권력의 생산자이며 수호자가 되었다.
윤통은 최고의 위치에서 그 괴물의 맨 얼굴을 보았다. 자신도 괴물에게 일격을 맞아 최고의 위치에 못 오를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본인도 전율을 느꼈을 것이다.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전에도 그 괴물의 정체를 어렴풋이 파악을 했지만 2020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저들 권력의 불멸성을 다시 보여주었을 때 그 괴물을 손을 보지 않고는 저들에게 영원히 대항할 길이 없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현재의 선관위를 그대 놓아 두고는 예수님이 오셔도 당선이 될 수 없다. 홍준표 오세훈 같은 놈들은 그런 진실을 외면한다. 윤통이 자신의 생명을 걸고 그 괴물의 맨 얼굴을 보여주었음에도 헛된 꿈을 꾼다. 이러는 놈들이 홍준표 오세훈 뿐일까?
윤통의 인식이 정확했고 천운으로 그 괴물의 맨 얼굴을 까발리는데 성공했다고 치자!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저들의 저항은 극에 달할 것이다. 아니면 꼬리 잘라내기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저항과 꼼수들을 제압할 구체적 플랜은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런 플랜을 짜고 그를 조직적으로 실행할 세력은 있는 것일까? 그런 세력을 지원할 에너지원은 충분한 것일까?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들이다.
그래 일단 기각부터 시키자!
출처: 신창용 페이스북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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