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제 2011.07.11 (월)
대한민국이 급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모든 시·도의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이 7%를 넘어 바야흐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7년만 지나면 그 비율이 14%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고령사회가 코앞에 닥쳤다는 뜻이다.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가족구조가 변화하면서 독거노인이 많아지는 등 노인빈곤 문제가 심각해지고 이에 따른 사회갈등이 연일 부각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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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보다 쉽고 편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서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가 재창조 될 것이다. 고령화는 이제 사회교과서에서나 보던 이론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의 명암을 가늠하는 '예고된 변수'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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