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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스마트폰 따라잡기' 한창

배셰태 2010. 5. 2. 14:53

유통업계 `스마트폰 따라잡기' 한창

연합뉴스 경제 2010.05.02 (일)

 

유통업계에도 스마트폰 바람이 불고 있다.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전화로 쇼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면서 유통업체 임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배움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본점 교육장에서 스마트폰 강좌를 연다.그룹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이 주관하는 이 강좌에선 모바일 기술을 사용한 최신 사업 동향을 소개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정원이 이미 다 찼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단순히 사용법을 배우려는 직원도 있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청강을 희망하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업계 최초로 점포 내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롯데 측은 백화점 전단을 볼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쿠폰, 패션 잡지, 롯데포인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도 스마트폰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달 모든 직원에게 아이폰을 나눠줬다.온라인 유통업체로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려면 전 직원이 스마트폰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스마트폰을 받은 직원들은 매주 한 차례씩 아이폰 활용법을 가르치는 사내 방송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GS샵도 지난달 16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했다. GS샵 인사팀의 김양신 대리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려면 직원들이 먼저 스마트폰과 친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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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룡 / 옥션 창업자 & 전 대표이사
'u-Trade 빅뱅/저자:이창우->추천글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고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무엇인지를 냉철히 분석하여 그 변화의 흐름에 신속히 대응한다.
 
찰스 다윈은 이 세상에서 변치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그 하나밖에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인간은 과거의 수렵, 농경, 산업시대를 거쳐 지금은 정보화 시대, 그 중에서도 후기인 유비쿼터스 시대에 와 있다.
 
산업화 시대에는 'Know-How'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Know-Where'가 중요한 시점이고, 현재는 피라미드형 수직적 구조가 아닌 네트워크형의 수평적 구조로 사회가 변화되고 있다. 즉,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이 되는 시대 정신은 '네트워크'이며, 이를 통해 인간은 공생공존할 수 있고, 개인이 가진 네트워크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많은 전문가들과 미래학자들이 21세기 사회에는 노동과 소유의 종말이 올 것이고 '네트워크 사회'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노동을 통해 발생한 부와 가치를 신봉하는, 즉 산업 사회의 구조에 익숙한 많은 이들이 몰락하고, 대신 훌륭한 네트워크를 소유한 사람들이 부와 명예를 얻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유통 방식도 달라질 것이다. 옛날 보부상이 등짐을 지고 옮겨 다니며 물건을 팔던 시대, 5일장과 같이 일정한 날짜에 일정 장소에서 장이 서던 시대, 고정 상점, 대형 쇼핑몰이 유통의 중심에 있던 시대를 지나, 지금의 정보화 시대에는 전자공간을 활용한 인터넷 쇼핑몰이 주류로 떠올라 있다.
 
그렇다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유통에 있어 유비쿼터스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이러한 전자공간과 인간의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마케팅' 으로의 전환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향후 네트워크 마케팅이 주류가 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각각의 1인 CEO들은 개인이 얼마만큼 인터넷의 공간과 정보를 잘 활용하여 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하는가에 따라 성공과 실패라는 상반된 결과를 얻을 것이다.
 
또한, 그 유통 네트워크는 단순한 '1:N' 아닌 '1:N:N' 형태, 즉 개인이 구축한 네트워크와 그 네트워크에서 확대된 또 다른 네트워크의 구성이 더해져 다중의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형성된 사람만이 네트워크 시대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u-Trade 빅뱅' 이러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이해하기 쉽고 리얼하게, 필자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새로운 시대정신과 변화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남보다 앞서 습득하고 이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남다른 경쟁력을 갖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끝>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