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디올 파우치) 의혹에 “전담팀 꾸려 신속 수사하라”

배세태 2024. 5. 3. 21:51

검찰총장, 김여사 명품백 의혹에 “전담팀 꾸려 신속 수사하라”
조선일보 2024.05.03 최혜승 기자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5/03/GBGZYVQCPRFPBJU3CJ62CSNQSI/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3년 12월 1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뉴스1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지검은 이 총장 지시에 따라 윤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 수수 혐의 등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앞서 재미교포 목사 최재영씨는 친민주당 유튜브 ‘서울의소리’ 측과 공모해 300만원짜리 명품 파우치를 마련한 뒤,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소에 김 여사를 찾아가 파우치를 건넸다. 이때 최씨는 손목시계에 달린 몰래카메라로 자신이 김 여사에게 가방 건네는 모습을 촬영했고, 이 몰카 영상은 2023년 11월 27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에 공개됐다. 그리곤 서울의소리는 공직자나 배우자가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지난 2월 특별대담에서 “시계에다가 몰카를 들고 온 정치공작”이라며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도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22대 국회 민주당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찬대 의원은 “앞서 라디오 인터뷰에서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바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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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찬대 "김건희 특검, 22대 국회에서 바로 발의"... 웃기고 있다

이재명이 안 할텐데? 김건희 특검이 발의되면 국민의힘도 거부할 명분이 없어서 가결될 텐데, 그러면 이재명은 뭘로 윤석열을 겁박할 수 있나.

핵폭탄은 핵공갈 정치용이지, 터뜨리는 게 아니다. 김건희 특검이 가결되면 법원은 이재명 재판에 부담이 없어진다. 김건희 특검 요구가 치열해야 이재명은 1심에서라도 정치적 판결로 무죄받을 가능성이 높다.

김건희 특검 가면 윤석열은 조국 사면할 것이고..1심 유죄나면 이재명만  망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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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특검이 별 의미없는 이유

올 7-8월에는 도이치 모터스 항소심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권오수 회장을 비롯, 관련자들이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1심은 '실패한 주가조작'이라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문재인 검찰은 '3년간 주가조작을 했다'고 기소했지만, 그런 3년간의 주가조작 사례가 이제까지 1건에 불과했고, 그건은 혐의자가 유죄를 인정한 건이었다.

공소유지가 될 지가 불투명하다. 1심은 그냥 '나 몰라'라며 항소심으로 넘겨 버린 혐의가 짙다.

대주주가 주가관리를 하는 것과 주가조작은 종이 한 장 차이다. 핵심은 그래서 차익을 봤냐는 건데, 차익을 본 이가 아무도 없다. 권오수는 누구에게도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

통정매매를 했다는데, 투자자문사는 기관이어서 블럭딜을 할 자격이 있다. 미리 거래소에 가격, 시간 다 신고하고 한다. 이들이 진짜 주가조작 선수들이라면 당연히 조사하면 다 나와서 걸릴 불법 통정매매를 수시로 할 가능성은 없다.

2심에서 만일 권오수와 투자자문사 관련자들에게 무죄가 선고되면 김건희 특검은 물건너간다.

2심에서도 유죄가 확정되면 검찰은 즉각 김건희를 소환하게 될 것이다. 윤석열은 김건희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충분하다. 거부한다고 해서 내년까지는 신경써야 할 선거도 없다. 탄핵??? ㅎㅎ

7-8월에 도이치 모터스 무죄나면 김건희 특검은 끝나는 거고, 유죄나면 검찰이 김건희 강제 수사를 들어가든, 공수처가 할 텐데 왜 특검인가.

게다가 조국 대법원 선고와 이재명 1심 선고도 이 때쯤이면 날텐데. 이들이 나란히 실형 유죄받아 깜방에 들어가고 도이치가 무죄나면 판세가 뒤집어 지는 것이다.

검찰이 디올백 수사를 서두르는 것은 일단 이 사건부터 정리하려는 것이다. 뇌물죄 성립이 안 되면 무혐의로 끝난다.

현재로서는 민주당과 야권이 김건희 특검을 결의하든 뭘 하든 국민의힘에서 배신이 나오지 않는 한은 불가능하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재명, 조국 선고심과 도이치 항소심 결론을 보려할 것이다. 윤석열이 나름 자신있어하는 이유다.

출처: 한정석 페이스북 2024.05.03
https://www.facebook.com/share/p/3w1ZQmnDyEDLnXRb/?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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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분열만 되지 않으면, 7-8월에는 거대한 정국 반전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조국, 이재명은 각자 선고심으로 깜방 가고 도이치 모터스 재판은 항소심에서 관련자들 무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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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디올 파우치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 하다고?

대통령살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선물을 받았을때 대통령이 그것을 인지하고 신고할 신고대상은 대통령 자신이다. 그러므로 인지한 순간 이미 신고의무는 이행한 것이다.

그 보다 앞서 대통령실 소속 비서가 이 선물을 수령한 것을 목격하고 절차대로 선물수령대장에 기입을 했기 때문에 그 순간 자동으로 신고가 된 것이다.

이런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그저 대통령이 수사대상이라는 식으로 시청자들을 멍청한 병× 취급하는 반정부 극좌 매체 MBC는 이미 언론사의 자격이 없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503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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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

참 야비한게 정치다. 나라망신이다. 근데 영상에 보니까 "이거 왜 이러세요!" 라고 하면서 거부하는 김건희 여사 목소리가 들리더라.

저런 손가방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나. 저 자리에서 그냥 억지로 두고 가니까 할 수없어 그냥 놔둔거지.

다음 영부인 부터는 집어 던져 버릴듯. 대통령은 '(정치)공작'이라고 얘기했는데, 나도 그렇게 본다. 정말 야비해 보인다.

※디올백 논란.. 직무 관련성 없으면 의미 없음

김건희 여사 진짜 짜증나서 격앙되게 말하는게 들리긴 하네. 김여사 입장에서는 많이 화나고 억울할듯 보여진다. 상대가 부친 지인이고 목사면 진짜 집어 던지지는 못했을 듯 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