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워싱턴 톡] 미국의 전직 고워관리들 “한국, 민주주의 진영 복귀…중국 종속 안 돼”

배세태 2023. 5. 21. 15:52

[워싱턴 톡] 미국의 전직 관리들 “한국, 민주주의 진영 복귀…중국 종속 안 돼”
(VOA 한국어 '21.05.20)
https://youtu.be/fSRl8wCOemA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한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강압적 행동에 공동 대응하는 민주주의 진영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을 넘어 G8 일원으로 도약하려는 한국이 권위주의 세력과 ‘가치 동맹’ 사이에서 분명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무력 침공을 경험한 한국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게 바람직하며 전 세계가 한국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제질서 재편 흐름 속에서 중국을 적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북한의 확산 위협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패트릭 크로닌 (Patrick Cronin, 허드슨연구소 아태 석좌), 앤서니 루지에로 (Anthony Ruggiero, 전 백악관 NSC WMD 선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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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국제사회가 한국을 바라보는 복잡한 시각을 이 보다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윤석열 정권이 반가우면서도 그런 반가움은 한국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내포하고 있다.

한국의 좌파가 무슨 설명과 항변을 해도 미국과 국제사회가 문벌구 집권시기를 민주자유진영에서의 이탈로 보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는 역설적으로 미국과 국제사회가 한국에 대한 불안한 심정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다. 사실 한국이 G8이 되는 것은 이런 불안 즉 다시 민주자유진영을 이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보증해야 가능한 역사가 아닐까?

당신은 자신할 수 있나? 솔직히 나는 불안하다. 이재명과 같은 최악의 범죄인을 지지하는 한국인이 적어도 전체 국민의 3분의 1이 되는 나라다. 그리고 좌파정당의 일탈이 일상적이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최악의 수준임에도 진영 논리에 사로잡혀 현 정부 타도를 외치는 사회기득권 층이 무너질 기미가 안보이는 나라다.

나도 불안한데 미국과 국제사회가 가지는 불안 불신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무너지지는 않고 앞으로는 전진한다. 대단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다.

출처: 신창용 페이스북 2023.05.21
https://www.facebook.com/100001768792987/posts/pfbid06gkVVpwaGmWagRzozWS755YDWbcsw6rxnVxBagcK3vftrRKgqa7tG8LiuPYR1gwMl/?mibextid=Nif5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