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차 공판] 유동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자 시절에도 김문기와 통화

배셰태 2023. 3. 31. 21:51

유동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자 시절에도 김문기와 통화...친분 있었어"
펜앤드마이크 2023.03.31 박준규 기자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117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차장 관련 허위 발언을 했단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이날 공판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출석했다. 두 사람이 대면한 건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후보자 시절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직접 통화하는 등 친분이 있었다는 증언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나왔다.

유 씨는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김 처장의 관계를 이렇게 증언했다.

유 씨는 검찰이 지난 2010년 3월 경기 성남시 분당 지역의 신도시 리모델링 설명회를 다룬 언론 기사를 제시하며 "당시 성남시장 후보였던 피고인(이 대표)도 설명회에 참석했고 김문기 씨도 참석하지 않았냐"고 묻자 "(두 사람이)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이어 유 씨는 "김문기 씨에게서 '이재명과 따로 통화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제가 행사 주최자라 너무 바빠서 이분들이 설명회에서 따로 이야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또 유 씨는 검찰이 "김 씨가 피고인과 따로 통화한다고 말한 것은 어떤 경위로 들었나"라고 묻자 "행사에 누가 오냐고 묻길래 이재명이 온다고 했더니 (김 처장이) '나하고도 통화했다'는 말을 했다"고 대답했다. 유 씨는 "세미나 때 봐서 (이 대표와 김 처장이) 서로 좀 아는 것 같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러면서 유 씨는 지난 2009년 8월엔 김 처장과 이 대표가 성남정책연구원이 주최했던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성남정책연구원은 유 씨가 공동대표로 있던 곳이다. 그는 검찰이 "세미나 도중 피고인과 김문기, 증인(유 씨)이 서로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받고 토론한 사실이 있나"라고 묻자 "당연히 있다"고 대답했다.

유 씨는 그당시 성남의 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이었고 김 처장은 건설사에서 리모델링 관련 영업부장을 맡고 있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그 외에도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김 처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후 김 처장과 함께 이 대표에게 여러 차례 직접 보고한 적이 있다고 검찰에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검찰이 "피고인이 공사 직원이 된 김문기를 기억하는 것처럼 행동했는가"라고 묻자 "알아봤다고 생각한다. 세미나도 같이 했고 못 알아볼 사이가 아니었다"라고 증언했다.

이날 유 씨와 이 대표가 직접 만난 건 대장동 논란이 터진 후 처음으로, 유 씨는 대장동 의혹 초기엔 이 대표의 대장동 의혹 연루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대장동 의혹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지기 시작하자 이 대표에 대한 폭로를 하기 시작했다.

유 씨는 이날 조사를 받는 동안 이 대표를 '이재명 씨'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이 대표가) 거짓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도 했다.

이 대표 측은 김 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공판에서도 이 대표 측은 출장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에서 이 대표와 김 처장이 눈을 마주치는 모습이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공판에서도 이 대표 측 변호인은 "패키지여행 가면 매일 같은 차를 타고 같은 호텔에 묵고 식사하지만 친해지지는 않는다"며 이 대표와 김 처장이 호주·뉴질랜드에 함께 출장을 간 것이 둘 간의 친분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12월 언론 인터뷰 등에서 "김 처장을 (성남)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허위사실 공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후보자 시절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직접 통화하는 등 친분이 있었다는 증언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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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331/118624417/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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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3/03/31/QWO7KKXCPNEDXLVXPGGGUVPJ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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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TV] 한때는 이재명을 위해 "광화문 분신자살"까지 결심했던 유동규가 왜 지금은 그를 철창 속에 가두려는 저승사자로 변했을까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23.04.01)
https://youtu.be/sC-H183rY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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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묵의 팩트] 이재명 재판, 희극이 되다
(최병묵 TV조선 객원 해설위원/전 월간조선 편집장 '23.04.01
https://youtu.be/q3PoYaRAiuA


이재명 재판에서 변호인들이 '이재명은 김문기씨를 몰랐다'는 근거로 제시하는 내용들이 점차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듣기 민망할 수준이 돼가고 있는 이재명 선거법위반 재판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