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방부, ‘핵무기 한국 재배치’ 주장에 “한반도 비핵화 정책 계속 유지할 것” 

배셰태 2023. 3. 31. 19:59

미 국방부, ‘핵무기 한국 재배치’ 주장에 “한반도 비핵화 정책 계속 유지할 것” 
VOA 뉴스 2023.03.31 조상진 기자
https://www.voakorea.com/a/7029550.html

Pentagon Ryder

미국 국방부는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필요성에 대한 의회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정책 목표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과 확장 억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현재 우리의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주장이 의회 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한 질문에 “우리는 항상 의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로서는 그것이 계속 우리의 정책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7020700.html

앞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의원은 지난 21일 VOA에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28일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핵 계획과 연습을 확대하자는 한국의 요청에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한국 내 일각에서 더 강력한 확장 억제력을 미국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한 질문에는 동맹과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나 중국과 같은 국가의 공격을 억제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동맹인 한국을 비롯한 역내 파트너들과 확장 억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계속 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또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과 관련해 국방부가 추가 지원 징후를 포착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추가로 포착된 것은 없다면서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