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최병묵의 팩트] 남욱이 봤다는 김용의 현금 쇼핑백◆◆

배셰태 2023. 3. 28. 18:45

[최병묵의 팩트] 남욱이 봤다는 김용의 현금 쇼핑백
(최병묵 TV조선 객원 해설위원/전 월간조선 편집장 '23.03.28)
https://youtu.be/AeRvZ8CNMSU

김용 재판에서 남욱 변호사가 김용이 유동규로부터 받아 들고가는 쇼핑백을 봤다고 진술했다. "들었다"는 차원이 다른 진술인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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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3/03/28/MMHPRGU6CZCU3M7UCHREJKB6QQ/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이 대표 측에 주기로 약정했다는 428억원 중 일부를 현금으로 받아갔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김용씨가 2021년 2월 유동규씨로부터 현금을 받아갔는데, 그 돈을 마련한 게 김만배씨라는 것이다.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용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용씨가 2021년 2월 4일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유동규(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씨를 만나 현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들고 나가는 것을 봤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남씨는 “유원홀딩스에 갔는데 정민용씨에게 ‘김용씨가 돈 받으러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김용씨가 (사무실에) 들어갈 때 빈손이었고, 나올 때 회색 꽃무늬가 있는 쇼핑백을 들고 가는 것을 봤다. 현대백화점 쇼핑백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남씨는 그러면서 “그 돈은 김만배씨가 2021년 1월에 유동규씨에게 줬다는 현금 1억원 중 일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중에 유동규씨한테 그 돈이 ‘428억원’ 중 일부라고 들었다”고 했다. 또 “김만배씨가 더는 현금을 만들어 줄 수 없다며 올해는 이것만 주겠다고 했다고 들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