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청와대, 한·미 FTA 8월 국회처리 목표

배셰태 2011. 6. 21. 15:15

靑 “한·미 FTA 8월 처리”

문화일보 정치 2011.06.21 (화)

 

정기국회 이전 비준동의안 통과 총력전

 

<중략>

 

한나라당은 비준동의안 처리에 찬성하면서도 몸싸움을 동원하는 강행 처리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미 의회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먼저 처리하면, 국내 찬성 여론이 높은 만큼 민주당의 반대 명분도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판단이다.


 

靑, 한·미 FTA 8월 국회처리 목표

뉴시스 정치 2011.06.21 (화)

 


청와대가 8월 임시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FTA 국회 비준 동의안이 9월 정기국회로 미뤄지면 다른 정치 쟁점에 얽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내 처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한·미 FTA가 민생과 직결된 문제라며 8월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정기국회 이전에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열리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수회담 개최를 계기로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초청,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여야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